2021/03 6

[탐방] 2021년 3월, 생애 처음으로 유서를 써보다

2021년 3월의 마지막 컨텐츠입니다. 계속 마음은 먹고 있었으나 실제로 써 본것은 처음이었는데요. 어떤 걸 써봤냐고요? 바로 '유서'입니다. 그리고 레거시 디자이너에 대한 그녀의 이야기 Wish 예순 일곱 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 본 교육을 주최한 박단비 사무국장님과 황신애 작가님의 사전동의를 받아 게재함을 알립니다. [올해도 멈추지 않는 꿈과 나눔] "위이이잉~"하고 울리는 진동. 문자를 확인하는 순간 '놓치지 말아야지'라며 신청합니다. 금방 마감되는 바람에 대기등록으로 아쉬움을 달래던 때, 다행히 자리가 비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강의길래 이렇게 애간장 태우냐고요? 살면서 한번 이상은 생각해본 '유서'. 그러나 막상 적으려하면 쉽게 끄적이지 못할 때가 잦았습니다. 그러던 중 제 삶에 ..

[2021 광진 SNS 기자단] 광청넷(광진청년네트워크) 이야기#1

안녕하세요. 올해부터 으로 활동하게 된 조형준이라합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광진구 토박이로 쭉 살고 있는 청년이기도 하고요. 이번 달부터 올 한해 으로 활동하면서 제가 속한 단체인'광진청년네트워크' 이야기를 정기적으로 전할 예정입니다. 그 첫 번째 이야기, 함께 보실까요? * 광진청년정책네트워크 매니저님의 사전동의를 받아 게재함을 알립니다. [새로이 청년정책매니저까지 합류한 광청넷!] 작년 연초였죠.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활동의 어려움 속에서도 출범한 . 당시 5개 분과(운영/일자리경제/주거복지/교육문화/건강환경)로 구성되어 상반기 광진구 청년들의 목소리가 담겨진 정책제안서를 제출했었습니다. * 현재는 일자리경제/주거건강/교육문화/성평등인권 등의 4개분과로 개편 하반기에는 온라인 워크숍을 비롯한 간담회..

[기획] 사회복지 홍보 및 비영리 마케팅이 뭐야? - ①

사회복지홍보 그리고 마케팅. 연관이 있을 것 같으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보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러한 제 물음에 답을 하듯 4주간의 교육이 마침 열렸는데요. Wish 예순 여섯 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 본 교육을 주최한 홍준호 대표님과 김근태 대표님의 사전동의를 받아 게재함을 알립니다. [알고는 있지만 멀게만 느껴지는] 생각하기는 쉽습니다. 그런데 막상 실행하려하면 '어디서부터 해야하지?'라고 막막해짐을 느끼는 게 바로 복지현장에서의 '마케팅'과 '홍보'인 듯 싶고요. 과거 기획홍보 업무를 1년여간 맡으면서 이런저런 고민이 들었었는데 다시 현장에 복귀한 지금도 마찬가지더라고요. 이젠 기획홍보는 어느 파트든 다 수행해야하는 기본소양이자 업무로 자리매김했으니까요. 다양..

[시리즈] 청년복지의 또 다른 패러다임을 제시하다,<속마음산책>-⑨

2021년에도 작년에 이어 고정으로 올리는 주제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이야기입니다. 청년복지의 또다른 프로그램이자 그들이 갖는 고민을 생생하게 공유드릴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무척 기대됩니다. 올해부터는 청년 공감자로 활동 시 특별한 교육을 수료해야하는데요. Wish 예순 다섯 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 치유활동가집단 매니저님의 사전동의를 받아 게재함을 알립니다. [2021 속마음 산책은?] 고민 많이 했습니다. 한번의 경험으로는 사실 모든 걸 다 알 수 없다는 판단도 들었고 무엇보다 저 또한 청년으로서 함께 산책하고 이야기 나눴던 기억이 좋았거든요. 제가 받은 것들 다른 이들과 나누고파 올해도 2기로 신청하여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작년과 달리 새로이 공감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

[시리즈] 서울청년위원에서 광진청년위원으로! <청년네트워크 이모저모 - ④>

2021년에도 서울시복지재단 공유복지플랫폼 'Wish' 현장스케치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온/오프믹스 형태로 진행되는 복지현장의 이야기, 적극 공유하며 여러분들께 전하겠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광진청년위원으로 계속 활동 중인데요. 세 가지 줄기 아래 어떤 사업, 활동들을 펼쳐나갈 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Wish 예순 네 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 광진청년정책네트워크 매니저님의 사전동의를 받아 게재함을 알립니다. [새로이 청년정책매니저까지 합류한 광청넷!] 작년 연초였죠.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활동의 어려움 속에서도 출범한 . 당시 5개 분과(운영/일자리경제/주거복지/교육문화/건강환경)로 구성되어 상반기 광진구 청년들의 목소리가 담겨진 정책제안서를 제출했었습니다..

내가 바라보는 사회복지 홍보

막연하게 관심을 갖고 있었던 때는 학부생 시절로 기억한다. 아마 SNS, 그중에서도 트위터를 처음 접하게 되면서니까 2010년대 아닐까 싶다. 어떤 거창한 목표를 세우거나 홍보역량이 뛰어나서가 아니다. 그냥 ‘하다 보니’ 자연스레 익혀지게 됐다. ‘홍보’란 무엇일까? 속된 말로 아무데나 갖다 붙여도 다 들어맞는 개념이 ‘홍보’라고 생각한다. 프로그램 , 사업, 정책, 음식, 게임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홍보는 필수불가결 한 개념이니까. 더불어 오늘날에는 약간의 지식만 있어도 누구나 실천 가능하게 됐다. 많이 알리는 게 홍보의 원초적인 목표라고 늘 상 생각한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우리 사회는 ‘모난 돌이 정 맞는다’라는 속담처럼 스스로 드러내는 것에 인색하다. 때론 견제도 들어가며 곱게 바라보는 시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