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포스팅 챌린지] #26
지난 토요일, 늦은시간까지 연락했다. 바로 때문에. 지인들이 꽤 많이 응시했거든. 먼저 묻기도하고 연락 오기도 했는데 내 일처럼 마음이 답답하고 아쉬웠어. 1년간 혹은 몇 개월간 공부하고 노력한 것들이 한순간에 물거품 되었음에 더 그런 듯 해. 나도 그런 경험을 안 겪어본 게 아니라 조금은 공감되고. 묵묵히 들어주었다. 어떤 친구는 애써 밝은 척, 어떤 친구는 애써 참는 척, 어떤 친구는 무덤덤하게. 곁에 있지 못한 게 죄스러웠어. 별 말 안했어.'다음이 있으니까'라는 말은 지금 상황에선 너무 가혹하니까. 그들이 부족해서 안된 게 아님을 난 아니까. 그러고보면 나도 참 오지랖 넓어 ㅎㅎ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ZK9ELevY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