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Season 6~10(51~100회)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94. 이지혜

SocialWelfare StoryTeller 조형준 2016. 10. 10.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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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해도 사회복지는 결국 사람이 우선순위이지않나 조용히 곱씹어봅니다.


사람들을 학대하거나 차별하지않는 사회복지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오늘의 주인공.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94번째 주인공 '이지혜(송곡여고 3)'씨입니다.




[누구나 평등한 세상을 꿈꾸는 소녀]


요양원에서 근무하며 어르신들을 비롯하여 사람들을 학대 또는 차별하지 않는 사회복지사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앞으로 그 꿈을 이루어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여고생이기도 하고요!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2년 전만 해도 다른 꿈을 꾸고 있었어요. 평소 아빠께서도 옛날에 수많은 일을 해봤지만 네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해야 행복하다.”는 말씀을 제게 자주 해주셨거든요.

 

가끔 제 자신이 사회복지사가 되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해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 때 특히요. 떠올려보면 괜스레 행복하고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일련의 생각들이 사회복지사라는 꿈을 잊지 않게 만드는 원동력으로 작용해요. 가볍게 결정한 진로가 아니기 때문에 혹여 힘든 점이 있더라도 열정적으로 일을 했으면 했지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사회복지는 모든 사람이 차별 받지 않고 평등하게 대우받는 것이예요. 이유요? 사회복지 자체가 인간으로서 받아야 할 당연한 권리라고 보거든요.

 

집 근처 요양원에서 어르신들과 정기봉사 겸 같이 있다 보면 너무 즐겁고 시간가는 줄도 잘 몰라요. ‘내 천직인가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요. 친구들도 주로 정기 봉사할 때의 제 모습을 보고서는 정말 행복해 보인다고 얘기해요.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뿌듯하고 행복해요. 바람이 있다면 많은 국민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루 빨리 사회복지 강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를 보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부족한 제 인터뷰를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들 자기만의 소중한 꿈을 절대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요양원 정기봉사와 더불어 소속중인 교내 RCY 동아리 활동도 진심을 담아 열심히 할 거예요.

좋은 사회복지사가 될 수 있도록 스스로 다짐하며 여러분들께 약속합니다. 지켜봐주세요!

 


*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는 우리 이웃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듣고자 진행하는 개인 공익 프로젝트입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실 경우 본인 명의로 천 원이 적립되어 연말, 공익 및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여 전액 기부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