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입니다. 전도사입니다.
PC방을 운영하는 사장님입니다. 논술지도 교사입니다.
이 분을 따로 정의하거나 소개하는 명칭은 불필요합니다.
이 글을 보시면 독특한 이력과 스토리의 소유자임을 아실겁니다.
독자로 하여금 '배려'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싶다는 오늘의 주인공.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106번째 주인공 '곤도사(본명 김정곤)'씨입니다.
[안녕하세요, 소설가 곤도사입니다]
소설 및 수필을 씁니다. 책도 출간했고요. 그외에도 아이들을 대상으로 논술을 가르치면서 인성지도 및 가정상담도 종종 합니다. (성인들을 위한 글쓰기 강좌 및 모임도 합니다.)
최근에는 PC방 하나를 인수해서 경영까지 하고 있습니다. 틈틈이 어린이를 위한 동화를 쓰기도했는데, 2019년에는 동화 2편이 출간될 예정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우리 주변에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참 많습니다. 그 어려움도 참 다양하고요. 이러한 분들을 사회적 약자라고 정의했을 때, 이들에게 어렵고 힘든 일을 사회에서 관심가져주는 것이 사회복지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혼자서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를 통틀어 ‘사회’라고 말하지요? ‘나’가 아닌 ‘우리’를 위한 세상, 그것이 제가 바라는 복지상입니다.
[사회복지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다면?]
나라 경제가 어려워진 만큼 제 주변에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 중에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거나 일을 하더라도 정당한 급여를 받지 못해 경제적인 어려움에 놓인 분들이 계시죠. 또 몸이 불편하거나 정서적 안정을 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고요. 이들의 상황을 직접 눈으로 목격하게 되면서 사회복지에 대해 관심이 생겼습니다.
[인터뷰를 보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저는 아이들에게 ‘배려’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배려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길이라고 생각하고요.
왜 아이들에게만 배려를 외칠까요? 이미 성인이 된 우리에게 배려는 곧 ‘손해’의 의미로 전해지기 때문 아닐까요?
‘배려’의 의미를 같이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작은 손해가 아름다운 세상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진행자에게 묻고 싶은 사항 또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적어 주세요 - 추천인 포함]
김 : 사회복지의 의미를 생각하게 해준 형준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언제고 우리가 아름다운 세상에서 만나 이야기를 꽃피우길 기대합니다.
- 추천인 : '누구나 Place' 이재욱 관장
*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는 우리 이웃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듣고자 진행하는 개인 공익 프로젝트입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실 경우 본인 명의로 천 원이 적립되어 연말, 공익 및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여 전액 기부 할 예정입니다. 또 참여자에 한 해 소책자로 제작되어 비배포하에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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