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Season 11~15(101회~150회)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32. 신은지

SocialWelfare StoryTeller 조형준 2019. 7. 24.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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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온라인에 종종 올리는 소식들을 보면 사람에 대한 애정과 활동이 느껴집니다. 


물론 남자친구에 대한 사랑도 포함해서요. 평범하다고 본인을 소개하였지만 절대 평범하지 않는 그녀의 사회복지에 대한 단호한 외침, 궁금하지 않으세요?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132번째 주인공 '신은지(편입준비생)'씨입니다.



[방황, 그 속에서 '나'를 찾아가는 중]


어머니께서 사회복지사로 현장에 계셨었기에 저또한 사회복지사에 대한 인식이 늘 뇌리에 자리 잡고 있었어요. 자연히 사회복지를 공부해보고 싶어 전공으로 선택하게 되었고 현재는 진로를 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방황 중에 있습니다.


인터뷰에 참여하게 된 동기랄까..편하게 말하면 
사회복지사라는 직업 안에서도 다양한 분야가 나뉘어져 있잖아요. 인터뷰를 보며 각기 다른 생각들을 접해보고 싶었던 마음이 컸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일은 어찌보면 사회복지와는 무관한, 공공기관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사회복지 전공자인 내가 앞으로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을까?'라며 심도 깊은 고민도 마찬가지로 틈틈히 하고 있고요. 자격증 공부도 포함해서요.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모든 국민들이 평등한 위치에서 상부상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국내 사회복지 정책들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보자면 훌륭하게 이행하고 있다고 보거든요.


고질적인 사회문제 중 하나인 '빈부격차'가 해소되지 못한 채, 잘사는 사람은 계속 잘 살고 가난한 사람은 가난한 환경에 있지 않은가라는 괴리감을 느낄 때도 종종 있긴 한답니다.




그래서 한 가지, 인터뷰를 빌어 제가 우리 사회에 바라는 <복지상>이 있습니다"인간다운 삶을 지향하는 국민들이 행복을 추구하며 이웃을 살피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등불이 되어 주는 외로운 사람들에게는 <온기>

풍요로운 사람들에게는 <온정>을 베풀어 주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요.

 


[사회복지를 공부하게 된 계기?]


앞에서 언급했지만 어머니의 영향이 큽니다. 햇수로 17년, 장애인생활시설에서 근무하고 계시거든요.  



[인터뷰를 보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저는 평범한 23살 신은지입니다사회복지를 전공을 했을 뿐, 복지현장에서 일을 해본 경험은 없기에 독자 여러분들에게 어떤 메세지를 전하기가 많이 조심스럽습니다.


다만, 평소 느꼈던 부분이기도 한데 주변을 둘러보면 복지행정이 필요한 가정 및 이웃들이 상당수 존재합니다. 우리네 이웃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보 등을 알지 못하여 어려운 삶을 사시는 거라 보고요.


사각지대에 있는 약자들을 보호하고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어주는 것이 사회복지의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나'부터 주변을 돌아보며 실천하는 것부터 시작해서요.



[진행자에게 묻고 싶은 사항 또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적어 주세요 - 추천인 포함]


신 :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제게 위 인터뷰 질문들이 다시금 사회복지를 생각하게 되는 발판이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는 우리 이웃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듣고자 진행하는 개인 공익 프로젝트입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실 경우 본인 명의로 천 원이 적립되어 연말, 공익 및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여 전액 기부 할 예정입니다. 또 참여자에 한 해 소책자로 제작되어 비배포하에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