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Season 11~15(101회~150회)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48. 이재민

SocialWelfare StoryTeller 조형준 2019. 9. 13.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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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의 글을 보면 '사색, 철학' 이런 단어들이 절로 떠오릅니다.
직접 만나뵈었을 땐 사실 순박한(?)모습이 더 강하게 남았었거든요.


자신을 이상주의자라고 소개한 동갑내기 그. 

인터뷰를 보시면서 독자 여러분들도 동의되시는지 궁금하네요.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148번째 주인공 '이재민(직장인)'씨입니다.



[10년의 계획을 갖고 있는 이 남자]


사람과 사회를 사랑하며 살고싶은 이상주의자입니다현재 작은 건축회사에서 시공업무를 맡고 있죠.


대략적으로 10년의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첫 걸음으로 내년부터 국토종단을 계획하고 있고요. 걸은 거리만큼 기부를 할 예정이고 기부 할 곳도 대충 생각해뒀습니다


그 이후에는요? 대학교에 다시 입학하여 사회복지를 공부할 겁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어느 분야든 제대로 아는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저 또한 사회복지사란 '좋은 일 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왔었죠.



몇 몇 사회복지사들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덕분에 그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죠.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사람을 사랑하며 살아야겠다'는 나름의 이상도 더욱 확고해짐은 물론이고요. 


그래서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 본다면요. '어쩌면' 사람과 사회를 위해 헌신함이 사회복지사가 좋은 일을 하는 이유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인터뷰를 보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누구나 자신만의 이상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다만 그 이상을 실천(실현)하는 방법은 서로 상이할거라 보고요.



저는 저 나름대로 이상을, 사랑을 실천하며 살고자 노력 중입니다. 나이나 성별, 국적 및 종교 등 제한을 두지 않으면서요. 사람이란 편견과 선입견에서 자유롭지 못하잖아요.


살면서 계속 노력해봐야겠습니다. 모든 사람이 그런 노력을 함께한다면 사회는 지금보다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 갓난아이의 순수함처럼요. 




[진행자에게 묻고 싶은 사항 또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적어 주세요 - 추천인 포함]


이 : 어떤 종류의 시련이나 역경을 보내고 있다해도 끝은 분명 있을 것 같아요


무기력하게 좌절하기보다 버텨냄으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으신다면 결과는 모르겠지만

더 단단해진 본인을 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천인 : 강원남 웰다잉 플래너 / 이원철 한국금융복지상담소 소장



*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는 우리 이웃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듣고자 진행하는 개인 공익 프로젝트입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실 경우 본인 명의로 천 원이 적립되어 연말, 공익 및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여 전액 기부 할 예정입니다. 또 참여자에 한 해 소책자로 제작되어 비배포하에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