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Season 16~18(151~180회)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71. 이승훈

SocialWelfare StoryTeller 조형준 2020. 1. 26. 23:33
728x90

 

지속가능경영, 비단 기업에만 국한되지않고 사회복지영역에서도 장기간에 걸쳐 적용하고 있는 추세죠. 해석이나 견해는 분분하겠지만 분명 건강한 지역 생태계 구축에도 도움되리라 봅니다.

 

실제 만나뵈면 또 다른 매력과 생각의 깊이를 알 수 있는 분입니다. 그의 사회복지를 바라보는 관점과 사회복지사들에게 전하는 메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171번째 주인공 '이승훈(외국계 금융회사)'씨입니다.

 

 

 

[지속가능한경영 그리고 자신의 삶까지!]

 

 

현 회사에서 지속가능경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경영, 다소 생소하신분도 계실텐데요. 간략히 설명드리면 기업경영 전반에 걸쳐 환경사회·경제적 책임을 높이는 총체적 활동을 뜻합니다. 참고로 기업사회공헌(CSR)도 위 개념에 포함된다고 보면 됩니다

 

이와 연관하여 제가 세운 계획 하나가 있는데요. 세계적으로 이슈인 기후변화에 대하여 국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겁니다. 특히 산업계 전반으로 기후변화 대응이 앞으로 매우 중요하면서도 시급하기에 협력해나가고도 싶고요.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기업사회공헌을 나름 실천하면서 사회복지분야에 계신분들을 자연스럽게 만나는 편입니다. 제 나름대로 정의하자면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 또는 소외받는 분들을 대상으로 더불어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함께사는 지혜와 행동이 곧 '사회복지' 아닐까하고요.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게 근본적인 문제해결일까?' 

 

종종 이런 고민을 합니다. 근본적이면서도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공존하는 현실이잖아요 오늘날은.

 

그래서 복지정책이 위의 두 가지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접근해야 하지 않을까도 바라봅니다. 과거 경제개발시기와 비교하자면 보편적 복지는 많이 확산되었지만 아직도 일부 분야나 현장에서는 부족하거나 아쉬운 부분이 많다는 인상을 받거든요.

 

 

[인터뷰를 보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독자 여러분 다수가 사회복지분야에 종사하신다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회복지사들과 대화하며 그 분들의 모습에 많은 것을 배우거든요. 

 

한 가지 안타까운건 여러 이유로 이직 및 전직을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요근래 소방관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는것처럼 사회복지사 또한 처우를 비롯하여 개선되길 희망합니다.  

 

 

[진행자에게 묻고 싶은 사항 또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적어 주세요 - 추천인 포함]

 

이 : 모임에도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인터뷰 또한 꾸준히 진행하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요즘 젊은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보는거 같습니다

 

한번 사는 인생, 작은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인터뷰가 되길 기원합니다.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질문등을 하는것도 좋지 않을까하는 아이디어도 던져보고요. 그외 기존 인터뷰이들의 근황도 업데이트를 해주면 재미있지 않을까요(웃음).

 

 

 

 

*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는 우리 이웃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듣고자 진행하는 개인 공익 프로젝트입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실 경우 본인 명의로 천 원이 적립되어 연말, 공익 및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여 전액 기부 할 예정입니다. 또 참여자에 한 해 소책자로 제작되어 비배포하에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