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Season 16~18(151~180회)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69. 하윤지

SocialWelfare StoryTeller 조형준 2020. 1. 2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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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현재 사회복지영역은 과거 확부생으로 공부하던 때보다 확장됨은 사실입니다.

 

제가 사회적경제, 협동조합이라는 개념을 접하게된게 2011년, 기업사회공헌에 본격적인 관심을 갖고 활동했던게 2012년 즈음이었으니까요. 그때는 지금처럼 지역사회에 널리 파생되지 않았었거든요.

 

그래서 더욱 의미가 있는 그녀의 이야기, 독자 여러분들은 어떻게 다가올 지 궁금합니다.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169번째 주인공 '하윤지(MYSC)'씨입니다.

 

 

[Social Value, Way to go!]

 

 

사회혁신 컨설팅 및 임팩트투자 전문기업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에서 선임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MYSC2011년 설립 이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개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대기업과 공공기관, 스타트업 등 다양한 주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비롯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8년 부터는 소셜벤처 전문 액셀러레이터로 활동하면서, 소셜벤처 육성과 더불어 우수 소셜벤처에 직접 임팩트투자를 진행하기도 하고요.

제가 담당하고 있는 주 업무 역시 기업과 소셜벤처들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의 소셜벤처 액셀러레이팅도 마찬가지고요.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전공이랑 다른 길로 갔네요?”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위의 말을 종종 듣곤 했었습니다. 7년 전, 한 식품관련 업체의 사회공헌팀에 취업했었을 당시에는

 

~업에 취업했다고?!”

 

라는, 문자 그대로의 표정들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이렇게 기업과 사회복지는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그러나 사실 많은 기업체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오랜기간 노력해오고 있었답니다.

 

 

 

- 임팩트투자

- 사회적경제

- 사회적기업

- 소셜벤처

- 기업의 사회적책임

- 기업사회공헌 

 

위 개념들 모두 주 목적이라든지 구조가 다르긴 합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움직임'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분야는 다를지언정 각자의 주어진 상황 또는 역할에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간다면? 깊이는 다르겠지만 '사회복지'는 그 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복지를 공부하게 된 계기?]

 

늘 어르신들을 배려하고 자원봉사에 꾸준히 참여하시는 어머니의 영향이 컸습니다. 어머니 덕분에 개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문제에 대해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되었죠. 작지만 누군가의 삶에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일이 제게 기쁨으로 다가온 것도 있었습니다. 

 

 

[인터뷰를 보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다양한 조직들이 공동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연대하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러한 프로젝트를 잘 진행할 수 있도록 이끌어 사회복지가 실현될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 조성, 반드시 만들거고요. 독자 여러분, 함께 하시겠어요?

 

 

[진행자에게 묻고 싶은 사항 또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적어 주세요 - 추천인 포함]

 

하 : 사회복지 및 사회복지사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기록,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풍성한 결과물이 나올 것 같아 기대 됩니다!

 

 

 

 

*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는 우리 이웃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듣고자 진행하는 개인 공익 프로젝트입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실 경우 본인 명의로 천 원이 적립되어 연말, 공익 및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여 전액 기부 할 예정입니다. 또 참여자에 한 해 소책자로 제작되어 비배포하에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