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회복지사다/[현장스케치]공유복지플랫폼 Wish

[기획] 사회복지 온라인 강의 플랫폼 체험기① - '휴먼임팩트 협동조합'

SocialWelfare StoryTeller 조형준 2020. 10. 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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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첫번째 컨텐츠입니다.
5일 간의 추석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저도 연휴기간동안 오랜만에 쉼 가지며 가족들과 보냈는데요.
이번 호에는 특별한 내용 같이 공유하고자 기획 및 준비했는데요.

<서울시 공유복지플랫폼> Wish 오십 두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 <휴먼임팩트 협동조합>관계자의 사전동의를 받아 게재함을 알립니다.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고등학교때만 하더라도 지금처럼 멀티플랫폼이 대두되고 활성화까지는 아니었습니다. '올레TV'로 대변되는 복합미디어 대신 전통적인 케이블TV가 그 자리를 대신하였었고요. 스마트폰이 등장하긴 했으나 여전히 폴더폰이 대세인,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혼재하던 시기였습니다.

온라인 강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존재했었어요. 그러나 즐겨 보지는 않았습니다. 오늘날 태블릿PC의 시초라고도 볼 수 있는 PMP에 넣어가지고 보는 경우는 종종 봤었습니다. 전 솔직히 필요성에 대해 못 느끼던 사람이라 강의도 대면해서 듣는걸 선호했었죠. 


 


* 광고 혹은 단순 비교가 아닌, 홈페이지 활용 또는 강의 후기 등 체험목적으로 작성함을 알립니다. 


그리고 2020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복지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두 플랫폼이 있어 소개하려합니다. 첫 번째로 사람중심을 온/오프라인 상에서 실천하고 있는 <휴먼임팩트 협동조합>입니다.

대면강의가 없는 현재 듣고 싶었던 강의들을 찾던 중 발견한 두 곳, 종사자로서 직접 체험해보며 수강한 내용을 전격 공유합니다! 

 


[언제나 사람중심, 휴먼임팩트 협동조합]


사실, <휴먼임팩트 협동조합>에 대해서는 작년 5월쯤 한번 가볍게 다룬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굿임팩트'라는 명칭으로 직접 강의장에 가서 수강했었죠. 그 후기는 하이퍼링크로 대신합니다.



* 사진 클릭하면 <Good Impact> 현장 스케치로 넘어갑니다.

이후의 이야기는 따로 다루지는 않았습니다. 홈페이지 소개란에도 언급되어있지만 사회적 협동조합 <Good Impact>와 우천복지재단의 도움으로 지금의 '휴먼임팩트 협동조합'을 창업하였다고. 조합원 20명에 상근직원 2명으로 구성되어 현재의 이르기까지 많은 노력과 홍보를 해왔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기위해 그들이 제시한 방안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플랫폼이였습니다. 특히 휴먼임팩트 협동조합에서만 볼 수 있는 컨텐츠들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치실현을 위한 연결고리를 만들어 줌에 그 의미가 있습니다.



[실천중심, 썸네일부터 혹하게 만드는 강의들]



* 누르고 싶게 만들어지는 강의 썸네일들(클릭하면 메인 홈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원래 교육 듣는 걸 좋아하는지라 어디서부터 뭘 들어야 할 지 고민 많이 되더라고요. 깔끔한 UI를 뒤로하고 하나씩 범주화되어있는 교육주제들을 살펴봅니다. 교육교재들은 구매시 제공되며 별도의 PDF파일로 내려받기도 가능하다는 사실!


대체로 실천중심의 주제들이 많았습니다. 무료교육이나 샘플강의도 여럿 있었고요. 전체교육은 약 20여개정도. 그 중 평소 지역사회복지 실천에 관심많아 하나 구매했습니다. 아, 휴먼임팩트 측에서 복지실천에 도움될거라며 추가로 강의 하나 열어주어 함께 봤지요.





짧게 강의후기를 남긴다면 영상편집도 그렇고 5시간이 넘는 교육내용들이 지루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다른 강의들은 수강하지 않아서 어떤지 모르겠지만 위 두 강의의 경우는 화면전환이나 메세지 강조 등 이해하기 쉽도록 환경적인 측면에서 많이 신경썼음을 느꼈습니다.


특히 프로그램이나 사업을 수행하는 <담당자>과 이에 참여하거나 헤택을 공유받는 <지역주민(이용자)>두 관점에서 생각해볼만한 내용들도 있었다는 점은 '휴먼임팩트 협동조합이 추구하는 가치와도 잘 맞아떨어지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강의나 마찬가지겠지만요. 마치 유튜브를 보듯 소소한 재미도 있었다는 건 안비밀!?



[조금 더 다양한 강의 주제들이 확충된다면]


점진적으로 그렇게 되리라 봅니다. 복지현장의 다변화는 물론, 종사자들이 갖춰야할 역량이나 태도 등이 무수히 많아진 요즘 들어서요. 그외 PC와 모바일 둘 다 활용해서 들어봤는데 약간 딜레이가 있는 것 빼고는 수강에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음시간에 소개할 '탐서클(탐나는 서사협 클래스)'은 어떤 즐거움과 남다른 매력이 있을 지 하나씩 살펴보며 공유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