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Season 1~5(1~50회)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8. 이병재

SocialWelfare StoryTeller 조형준 2014. 8. 25.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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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만나봤지만 시원시원한 성격에 배움에 열정많은 형임을 느꼈습니다.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매력에 푹 빠진 예비 사회복지사!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18
번째 주인공 '이병재(해밀원격평생교육원)'씨입니다.

  

   

 [풍류를 즐기줄 아는 예비 사회복지사!]


사회복지 공부를 하고 있는 사진과 음악을 좋아하는 예비 사회복지사 이병재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사실 처음부터 사회복지에 관심을 갖지는 않았어요. 

관련 

공부를 하고 있어도 '왜 사회복지를 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사회복지에 대한 거부감이 심했었거든요.


그러던 중 틈틈히 활동 중에 있던 리액터스/에너지클럽/헌혈축제/희망꽃학교 등의 커뮤니티에서 하나의 공통점을 우연히 발견하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나눔".


방식은 조금 다를지라도 공통적으로 모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평소 취미로 하던 사진찍기를 재능기부형태로 봉사하면서 나와 너의 나눔이 얼마나 소중하고 또 그 속에 보이지 않는 따뜻함이 공존해 있음을 직접 보았습니다. 


그리고 몸이 불편하시지만 강연장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알게 된 한 형님과 만나면서부터는 새로이 꿈 하나를 갖게 되었습니다. 형님의 꿈이 장애인 학생과 비장애인 학생이 함께 소통하며 연결시켜주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거든요.


저도 그 형님처럼 도움이 필요한 손길에게 희망과 용기 그리고 즐거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진짜 목적을 찾았고요. '스스로 배워 남에게 이를 알려주는 인생을 살고 싶다', 이거요!



* 따로 활동사진이 없어 필지가 임의로 추가한 둘만의 인증샷. 

장애인 대상 복지에 대해 특히 관심이 많은 인터뷰이.
여전히 자신만의 복지를 어떻게 실천할 지 고민하는 모습에서는 절로 격려가!


[인터뷰를 보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세상 어느 곳에 있든

무슨 일을 하더라도 

한결같이 또는 성실하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 생각합니다.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계신 여러분들은 이미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라 전 보거든요. 우리가 받은 축복,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고 또 누리세요. 그것부터가 사회복지의 출발입니다.

[진행자에게 묻고 싶은 사항 또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적어 주세요 - 100명의 사람들이 모여지면 무엇을 할 계획이신가요? ]

아직 100명을 다 채우지 않았기에 구체적으로 계획하지는 않았어요. 두 가지 확실한 건 있어요. 하나는 100명의 이름으로 공익 또는 복지기관을 선정하여 기부하는 것. 다른 하나는 네트워킹 지속이예요. (연말에 모임하는 건 논외로 치더라도 ㅎㅎ) 하다보면 추가적으로 생기거나 또 수정될 수 있을 듯 해요. 중요한건 100명이 모였다는 점이죠!


*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는 우리사회의 공익적 가치를 실천하고 널리 나누고자 하이서울 공익인재(사회복지) 장학생 개인 프로젝트로 진행됩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실 경우 본인 명의로 천 원이 적립되어 연말, 공익 및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여 전액 기부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