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관심은 보는 저로 하여금 많은 자극을 줍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웃는 세상'을 꿈꾸며 발로 뛰는 예비 활동가.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16번째 주인공 '박지환(나사렛대 사회복지4)'씨입니다.
[꿈꾸는 몽상가? 꿈꾸는 활동가!]
‘세상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웃는 세상’을 위해 발로 뛰는 활동가 박지환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함께 걸어가고 또 살아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회복지 하면 무조건 도와주는 것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진정한 사회복지란 무조건 도와주는 것이 아닌 공동체 안에서 구성원들이 함께 걸어가고 또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찾아나가는 거라 생각합니다.
* 필자에게 공유한 본인의 활동 사진들. 자신만의 가치를 바탕으로 발로 뛰며 활동 중인 예비 사회복지사들 을 볼 때면 가슴이 괜시리 두근거려진다. 같이 뛰고 싶기에!
[사회복지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다면?]
저 자신이 사회복지를 통해 변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중학생 시절, 자존감도 낮았었고 삶의 이유는 커녕 꽤 우울한 삶을 살았었거든요. 그러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나서는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그리고 함현고 선생님들이 진행하는 ‘자아성장프로그램·캠프’에 참여하게 되면서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군 복무 시절에는 휴가 때마다 나와서 봉사활동을 다녔었는데 처음엔 선·후임들이 왜 휴가 나가서까지 봉사활동을 하냐고 의아해했습니다. 그런데 지속적으로 봉사하는 제 모습을 보더니 이내 자기도 봉사활동 하고 싶다며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는 겁니다.
이후에도 잦은 봉사를 통하여 제가 살아가는 이유를 찾았고 때문에 자연스레 스스로 긍정적으로 변화되어 갔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변화하고 싶지만 그 방법을 모르는 친구들에게 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어 현재도 활동 중에 있습니다. (페이스북 및 블로그를 통해 주로 활동 소식을 알리다 어느새 SNS 폐인으로까지 불리게 되었죠!)
[인터뷰를 보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나사렛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님들께서 하신 말씀 중 하나가 생각납니다.
"사회복지는 실천학문이다."
정말 그런 것 같아요. 누군가를 돕는다는 마음을 품는다는 것 자체가 아름답고 감사하다는 사실이요. 그런 마음이 진정으로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지금, 바로>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함께해요!
“취직해서 돈 생기면..” ,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라 <지금, 바로> 여러분들의 그 소중한 마음을 실천으로 옮겨보는 건 어떨까요?
[진행자에게 묻고 싶은 사항 또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적어 주세요 -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활동을 통해 어떤 것을 얻고 싶은지?]
세 가지예요. 하나는 '인적 네트워크' 형성입니다. 사회복지 전공자 뿐만 아니라 비전공자지만 관심을 갖는 모든 사람들까지요.
두 번째로 '인식변화'라고 할까요. 사회복지라는 실천학문은 누군가를 돕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알리고 싶었거든요.
마지막으로 '너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저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갖게하려고요. 자신의 소박한 스토리를 통하여 희망과 꿈을 얻고 이룰 수 있다면 그거야 말로 재밌는 일 아니겠어요?
*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는 우리사회의 공익적 가치를 실천하고 널리 나누고자 하이서울 공익인재(사회복지) 장학생 개인 프로젝트로 진행됩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실 경우 본인 명의로 천 원이 적립되어 연말, 공익 및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여 전액 기부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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