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스토리텔러 13

솔직담백 15회 "김난도의 내:일"

안녕하세요~휴가철대비 미리 15회를 올리는 준비성 철저한(?) 문학청년, 인사드립니다. 내일하면 여러분들은 어떤 이미지나 상념들이 떠오르시나요. 희망찬? 기대되는? 미지의? 알수없는? 다양할 거라 봅니다. 이번에 함께 나눌 책은 제목부터 심오한(?) 그런 책인데요. 김난도교수의 신작 "김난도의 내:일"입니다. 그러고보니 에전 '아프니까 청춘이다"와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에 이어 청춘에 대한 내용은 이번이 세 번째 출간이네요. 단순히 Tomorrow일수도, 가까운 Future를 그릴 수도 아니면 현재의 My Job을 이야기하는 걸 수도 있죠. 제목부터 중의성이 다분한데 내용은 얼마나 거미줄처럼 얽히고 설혀 있을 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그가 말하는 내일은 과연 무엇인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실까요..

솔직담백 14회 "갑과 을의 나라"

안녕하세요~여전히 후덥지근한 날씨와 고군분투 중인 문학청년입니다. 아르바이트도 그렇고 인턴도 그렇고 직장근무도 그렇고 우리는 늘 거대한 틀 속에서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흔히 "갑을병정"으로 나뉘어 표현하는데요. 책 제목처럼 과 의 관계를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 어떻게 비추고 또 재조명하였는 지 지금부터 저랑 같이 살펴보실까요? 갑과 을의 관계, 그 속에 숨겨진 무언가는? "갑을관계는 한국인의 숙명인가"라는 다소 거창한 머릿말로 시작됩니다. 1장인 갑을관계의 역사부터 마지막 4장 을의반란 : 시위의 역사까지.수 많은 소제목들을 바탕으로 전하고자하는 저자의 메세지는 과연 무엇일까요? 단순히 갑과 을의 관계로 인한 영향점을 시사하기에는 다른 무언가가 숨겨져 있음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흥미롭게 서두부분부터 차..

솔직담백 13회 "닉 부이치치의 Flying"

무더운 여름, 복학생, 실습생의 신분을 거쳐 솔직담백 리뷰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밀렸던 리뷰를 이어서 하려니 솔직히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만!! 기다려주신 분들을 위하여 전보다 더 솔직하면서도 담백하게 리뷰 써보렵니다^^ 오늘, 솔직담백 13회는 여러분들도 잘 아는 입니다. 제가 처음 닉 부이치치를 알게 된 건 몇 년 전 한 짧은 다큐멘터리를 통해서였는데요. 불구에도 불구하고 웃으면서 그것도 아무렇지도 않게 세상을 향하여 표현하는 모습이 제게는 무척 인상깊게 느껴지더라고요. (여러분은 안 그러신가요?) 거두절미하고 에 이은 그의 새로운 저서 , 어떤 내용인지 같이 보실까요? 흰 날개만 있는 건 아니다. "...어째서 꼭 그 과정을 밟아야 하는 걸까. 헬리콥터를 타고 결승점에 내릴 수는 없는 걸까? ..

솔직담백 12회 '1리터의 눈물'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2013년, 계사년을 맞아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찾아온 문학청년의 솔직담백 리뷰 12회 ! 처음, 이 동명의 작품을 드라마를 통해 먼저 접했었는데요. 주, 조연들의 심금을 울리는 자연스런 연기에 마지막 화까지 쉴틈없이 봤었던 기억도 나네요. 아, 뜨거운 눈물도 함께요. 이후 조금 시간이 흘러 위 책을 읽어봤었는데 드라마에서는 미처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던 가슴 따뜻한 이야기, 사진들을 엿 보는 매력을 느꼈답니다. 국내에도 마니아층을 형성할 만큼 지금도 식지않는 열기를 보여주는 바로 이 작품, 시청률 20%, 200만 부의 베스트 셀러, '1리터의 눈물'입니다. 현재를 뚫고 나가면 상쾌한 아침이 동터온다 (p.28 中) * (사진 위) 키토 아야 실제모습과 일본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

솔직담백 11회 'Followership'

안녕하세요^^ 한 주 쉬고 다시 찾아온 문학청년의 솔직담백 리뷰 11회 ! 일주일 내내 눈과 씨름하며 지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친 여러분들께 오늘 소개드릴 책은 바로 'FollowerShip'입니다. "양들의 반란이 시작됐다"라는 도발적 문구로 시작되는 위 책의 핵심은 '리더'의 관점이 아닌 '팔로워'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썼다는 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흥미롭게도 저자는 팔로워십이 아닌, 리더십(Leadership) 분야의 세계적 귄위자로서 오랫동안 리더에 대한 주옥같은 이야기들을 저서로 출간했었다는 점은 이 책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켜주었답니다. 도대체 왜 순한 양들의 반란이 시작되었는지 같이 따라가보실까요? Followership과 Leadership의 차이점 일반적으로 '리더', ..

[솔직담백 특집 2 - "틀에서 벗어난다는 의미"]

안녕하세요^ㅡ^ 5회마다 한 번씩 특집으로 찾아뵙는 [문학청년 조형준의 솔직담백 리뷰!] 처음 보시는 분들을 위하여 간단히 재설명을 하자면 리뷰 대신 "공유하고 싶은 것"이라는 자유주제를 바탕으로(따로 요청도 받습니다. 언제든 문의주시길!) 직접 경험하며 느낀 바를 토대로 구성된다는 점입니다. 물론 관련 책에 대한 짤막한 소개는 덤이고요. 그렇다면 이번 특집 2편은 주제가 무엇이냐? 바로 [틀에서 벗어난다는 의미]입니다. 제목 그대로 기존의 틀에서 조금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많은 청중들 앞에서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백문불여일견, 궁금하지않으세요? 지난 특집 1편 "도전과 긍정의 힘"이 궁금하시다면? http://johntony.tistory.com/35 사회복지와 글에 대한 포부를 대중들 앞에서 ..

솔직담백 9회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문학청년의 솔직담백 리뷰 9회 ! '진짜 겨울이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요즘. 이 책을 꼭 한번 다루어보고 싶다라고 생각이 더욱 많이 들었었는데요. 재밌게도 제가 정기적으로 리뷰를 올리는 날과 똑같은 제목이기도합니다. 궁금하시죠? 바로 미치 앨봄의 에세이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입니다. 제가 중학교때였나요. 어머니가 서점에서 사오신 저 책을 심심하던 차에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모리가 누구지'라며 첫 장을 펼치며 찬찬히 정독해나갔는데요. 하~두 번, 세 번 읽게 만들어주더군요. 가슴이 뜨거워 지는 게 책장을 덮고 한참을 말없이 생각에 잠겼던 기억도 납니다. 마지막 강의를 진행하면 할 수록 야위어져가는 모리교수에게 제 스스로를 몰입해서 그랬던가봅니다. 그러고보니 지난 첫 회 이후 두 번째로 에세이를 ..

솔직담백 8회, '해변의 카프카'

문학청년의 솔직담백 리뷰 8회 ! 쌀쌀한 날씨와 잘 어울리는 책 한 권 여러분들께 소개드리려합니다. 작년, 그것도 우연한 계기를 통하여 집어들어 (하)권까지 읽어나갔는데요. 아마 그 때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처음 접해던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무슨 책이냐고요? 바로 '해변의 카프카'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그리스 신화와 약간은 청소년의 자아정체성(일명 사춘기라고하죠)의 혼란에 대한 부분을 혼합해놓은 참 뭐라 정의하기 어려운 소설입니다. 여담이지만 저 같은 경우 왜 소설제목이 '해변의 카프카'일까라며 3일에 걸쳐 정독 하면서 계속 궁금했었는데요. 책장을 덮는 순간 말로 형용못할 무언가를 절실히 느꼈답니다. 궁금하지 않으세요? 초반의 지루함, 의도된 장치인가 사실 일본문학을 많이 접해보지는 ..

솔직담백 6회, '귀뜸'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문학청년의 솔직담백 리뷰 6회! 가을 분위기에 흠뻑 취했는지 심란한 마음을 추스리며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저자 양광모의 그림이 있는 인생 노트, 입니다. 어떠한 일을 하거나 또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누군가 이 한 번 해주었다면 저도 그렇고 여러분들도 그렇고 지금과는 분명히 다른 삶을 살고 있을 지 모를겁니다. 흔하디 흔한 이야기가 아닌 십 수년간 자기개발과 인생에 대한 남다른 조언을 사람들에게 펼쳐온 그이기에 전해주는 특별한 귀뜸,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단순한 조언이 아니다. 목차만 보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희망, 꿈, 열정, 성공 등 숱하게 들은 추상적 개념들이 자리잡고 있으니까요. 물론 내용을 정독해보면 '다르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서두에 잠시 언급..

가슴 속 뜨거운 눈물이 핑 돌다! "김수영의 Dream Show"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살면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흔한 그 말 한마디.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말하고 싶어도 선뜻 말하기 어려운 '나의 꿈'하고 싶은 건 많지만 미래에 대한 불확신으로 살아가던 매일.그 가슴 속 답답함과 진정 내 꿈은 무엇인지 알고 싶었기에 이 곳, 드림쇼로 발걸음을 향하였습니다. 저 수 많은 사람들의 꿈들 속에 과연 '나의 꿈'은 무엇인가요? 시작은 설레임으로 평소 그녀의 활동이라던가 소식을 자주 접하지 못하여 몰랐던 부분도 있고 '꿈'이라는, 어찌보면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화시켜 특별한 컨텐츠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이끌렸었습니다. 그래서 단순한 '호기심'으로 출발했고요. '브랜드 멘토링'을 비롯한 부대행사에 참여해보고 행사장 전체를 이리저리 둘러보기도했는데 마음에 확 와닿거나 처음 이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