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9

6인6색, 퍼스널브랜드 사회복지사 어셈블 프로젝트- 完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친지들과의 만남2020년은 더욱 뜻 깊지 않으셨나 생각합니다. 어떠셨는지요? 작년 미처 마무리 못한 시리즈가 두 가지 중 그 두번째입니다.오늘 소개드릴 Wish 스물 네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 위 내용은 문화복지기획사 '복컬'의 동의를 받아 작성하였음을 알립니다. [정신보건하면 떠오르는 이 남자] 지난 양원석 소장님과 더불어 대학생때부터 알고 지낸 분입니다. 실제로 이 분이 진행하는 이야기 드라마에도 한 두어번 참여했었고요. 첫 만남, 유쾌했습니다. 그리고 쉽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도록 안내해주시더라고요. 본 프로젝트를 통하여 소장님의 또 다른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는 '정신보건 전문가'로만 인식되어왔던 것도 사실이고요. * 클릭하면 링크로 접속됩니다!..

솔직담백 19회 "시의 눈, 벌레의 눈" * 문학나눔 선정도서

안녕하세요. , 문학청년입니다. 학창시절, 교과서에 수록된 시들을 종종 보면서 시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졸업해서 따로 시집을 구매해 읽어보진 않았었고요. 뭐랄까..제게 있어 시는 오묘하면서도 건들 수 없는 성역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오늘 소개드릴 김해자 저자의 "시의 눈, 벌레의 눈(김해자, 삶창)"은 그래서 특별한가봅니다. 시평 에세이, 생소한 장르이면서도 그 안에 담겨진 여러 통찰들이 제게 책 귀퉁이들을 접게 만들었거든요. 어떤 통찰을 주었고 그 속에 저자가 말하고자 싶은 바가 무엇인지 천천히 살펴볼까요? * 위 서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도서보급사업 향유 활성화를 위한 '문학 더 나눔' 붘어 1기 서평단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했습니다. * 서평 작성하다말고 갑자기 삘받..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70. 고석균

"청소년", "문화기획자", "이름 삼행시", "꿈남꿈녀" 그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단어들. 지금도 어디선가 자신의 열정을 마음껏 뽐내고 있을텐데요. 사회복지계와 청소년계를 빛낼 멋진 인재로 성장하겠다는 한 청년의 당당한 외침! 70번째 주인공 '고석균(한양대 정보사회학2)'씨입니다. [거침없이 달려가는 야생마, 그 이름 고.석.균] 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사회복지 또는 관련학과 학생이 아니라서 많이 놀라셨죠? 저도 본 인터뷰에 선정된 것이 놀랍고 감사할 정도에요. 사회복지 비전공자로써 사회학적 관점에서 사회복지 및 청소년복지를 바라보는 20대 청년입니다.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는 게 주 일입니다. 현재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소속 청춘재능기부연구소 [Ch.36..

솔직담백 10회 '별이는 열여섯'

문학청년의 솔직담백 리뷰 10회 ! 이제 드디어 제 리뷰도 두지라 수에 진입했네요. 특별히 이를 기념하기보다는 책임감과 긴장감을 가지고 조용히 지나가려합니다. 그리고 조금 먼 이야기기는 하나 세 자리수에 진입을 목표로 꾸준히 올리겠습니다. 앞으로도 관심과 피드백 부탁드리겠고요. 어김없이 오늘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눌 책은 '별이는 열여섯'입니다. 부제로 이라 쓰여있는데 맞습니다. 문자 그대로 '별이'라는 저자와 함께 무려16년동안 동고동락한 반려동물(개)과의 추억담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여러모로 아쉬움도 들고 나름 편안한 마음으로 정독할 수 있었다는 점이 기억에 남는데요. 그 아쉬움들은 무엇이고 또 별이를 통하여 저자는 우리에게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아쉽다. 이해가 잘 안돼! 개와 함께한 이야기라고해서..

로버트 맥기와 함께하는 2012 서울 스토리 세미나 그것이 알고 싶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김없이 알찬 소식 들고 야심한 밤 찾아뵙는 문학청년 인사드립니다. 지난 주, 스토리의 구루, 로버트 맥기와 (주) 올댓스토리가 함께하는 2012 Seoul Story Seminar에 대한 대략적인 소개를 드렸었는데요. 아, 그 전에 로버트 맥기가 누구시냐고 아직도 기억 못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이웃집 할아버지 같이 푸근한 인상의 소유자스토리의 구루, 로버트 맥기(Robert Mckee) http://www.robertmckee.co.kr/ 이번에 다룰 주제는 2012 Seoul Story Seminar의 일정 및 취지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드리려 합니다. 다음 주부터 제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하여 현장의 이야기를 5일동안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한 일종의 선행학습(?)이라 생각하시며 재밌..

스토리의 구루, 로버트 맥기와 올댓스토리가 함께하는 2012 Seoul Story Seminar

매 주, 로 여러분들을 찾아뵙는 문학청년 인사드립니다. 저 하얀 백지 위에 지금 당장 아무 주제나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써본다고 가정한다면 무엇을 쓰고 싶으세요? 또 흔히 스토리(이야기)하면 가장 먼저 어떤 게 떠오르나요? 본인의 철없던 어린 시절도 될 수 있고 또 첫사랑의 아픔, 군대에서의 잊을 수 없는 추억, 그녀(그)와의 알콩달콩한 로맨스(Romance)까지. 20대의 청춘의 삶을 살고 있는 제게는 꿈을 이루기 위한 지금 이 시간 자체가 스토리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래도 스토리는 도대체 무엇인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고요? 여기, 스토리 하나만을 가지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언어의 마술사가 있습니다. 시대의 화두로 떠오른 ‘소통’과 ‘설득’을 영화, 책, 드라마 등 분야를 넘나들며 자유자재로 ..

솔직담백 2회, '나무 - '완전한 은둔자'

문학청년의 솔직담백 리뷰 2회, 바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 - 완전한 은둔자편"입니다. 고등학교때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읽은 작품인데 결정적으로 제가 존경하는 몇 안 되는 작가 중 한 명이 된 계기를 제공해주었습니다. 그만의 독특한 상상력과 깊이 있는 철학은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올 때도 있지만 무언가의 여운을 남겨주기도 하지요. "나무"도 마찬가지입니다. 20여개의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치지지만 서로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다는 점을 읽으시면서 추측해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수 많은 이야기들 중 지금도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꼽자면 "완전한 은둔자"이고요. 내용을 잠시 소개하자면 구스타브 루블레라는 한 의사가 어릴적 아버지의 '네 안에 모든 것이 들어있다'는 말 한마디 때문에 이를 증명하기 위하..

솔직담백 1회, '나는 런던에서 사람책을 읽는다'

문학청년의 솔직담백 리뷰 1회, 바로 '나는 런던에서 사람책을 읽는다.' 입니다. 아직은 우리들에게 생소한 신(新)개념의 문화운동 "Living Library(사람책도서관)"를 소재로 삼은 일종의 '휴먼 에세이'입니다. 영국에 유학 중인 저자가 실제 행사에 참여하여 만난 16명의 사람책(Living Book)과 만난 이야기를 솔직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내었죠. 사람책들도 참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소방관, 장학사, 사회복지사, 직장인, 작가부터 잘 몰랐거나 관심을 주지 않았었던 게이, 싱글맘, 정신질환 환자, 비간(극 채식주의자), 트랜스젠더 등이 그것이죠. 물론 Living Library의 창립자인 덴마크의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겔(Ro...nni Abergel) "의 이야기도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