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Epilogue(Season 1 - 10) (14회 完)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 에필로그] 이진행(42회)

SocialWelfare StoryTeller 조형준 2018. 8. 2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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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을 따라다니는 호칭은 무수히 많습니다.
작가, 감사마스터, 쇼핑몰 CEO, 감독, 간사 등 


스스로의 장애를 딛고 이제는 '부모를 위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준비 중이라는 그.

(http://johntony.tistory.com/96-42회 인터뷰 내용 참조)


응원합니다.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사는 삶이 무엇인지 함께 보시죠.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 에필로그> 아홉 번째 주인공 '이진행(42회)'씨입니다.



"인터뷰 당시에는 마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간사로 근무중이었지만 

현재는 감사마스터로써 <100인의 감사인터뷰> 프로젝트를 수행중입니다. 


그외 쇼핑몰사업(행진샵 www.haengjinshop.com) 출판을 목적으로 글쓰기 중입니다"



[# 요즘 근황] 


사회복지 분야를 계속 하려 했어요. 그런데 2년 동안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중증장애인들이 6개월도 못 버티고 그만 두는 것을 보면서 씁쓸함을 느껐습니다


센터는 직장이 아닌 훈련기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센터에서의 일을 이해하지 못 할뿐더러 적응까지 힘들어한다는 평가를 받았었거든요



사회복지 기관이라면서 복지는 매우 열악했습니다. 다른 직원들은 마무리도 못 하고 나가는 바람에 퇴직금도 못 받았지만 저는 마지막까지 일을 마무리하고 그만 두어 퇴직금은 받고 나왔습니다.


소장님의 칭찬을 받고 퇴직을 했지만 마음 한쪽은 아팠었어요. 그 날의 아쉬움을 잊지않고 간직한 채 지금은 부모님들을 위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준비 중입니다


왜 이 교육을 준비중이냐고요? 센터에서 근무하는 2년 동안 초등학교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지원나갔습니다. 그럴 때마다 드는 생각이 '과연 이 아이들에게 이런 교육 한다고 비장애인이 아이들의 장애인 친구들 대하는 모습이 변할까'였습니다


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는 명목 하에 가정에서도 올바른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거든요.

 


# 다시 생각하는 나의 사회복지(Social Welfare) 란?]

*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말로만 외치는 사회복지는 이젠 종식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행동으로 보여 주는 사회복지가 필요합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사는 것이 사회복지라고 다시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작한 프로젝트가 '감사인터뷰 100인의 프로젝트(49회 폴앤마크 전종목 강사)'입니다.

줄글보다는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 독자들에게 하고싶은 말]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일상 생활 속에서 장애인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 또 가정에서부터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일어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응원해주세요! 



*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는 우리 이웃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듣고자 진행하는 개인 공익 프로젝트입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실 경우 본인 명의로 천 원이 적립되어 연말, 공익 및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여 전액 기부 할 예정입니다. 또 참여자에 한 해 소책자로 제작되어 비배포하에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