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회복지사다/[현장스케치]공유복지플랫폼 Wish

[시리즈] 서울청년위원에서 광진청년위원으로! <청년네트워크 이모저모 - ④>

SocialWelfare StoryTeller 조형준 2021. 3. 2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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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도 서울시복지재단 공유복지플랫폼 'Wish' 현장스케치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온/오프믹스 형태로 진행되는 복지현장의 이야기,

적극 공유하며 여러분들께 전하겠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광진청년위원으로 계속 활동 중인데요.
세 가지 줄기 아래 어떤 사업, 활동들을 펼쳐나갈 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울시 공유복지플랫폼> Wish 예순 네 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 광진청년정책네트워크 매니저님의 사전동의를 받아 게재함을 알립니다.


[새로이 청년정책매니저까지 합류한 광청넷!]

 

작년 연초였죠.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활동의 어려움 속에서도 출범한 <광진청년정책네트워크>. 

당시 5개 분과(운영/일자리경제/주거복지/교육문화/건강환경)로 구성되어 상반기 광진구 청년들의 목소리가 담겨진 정책제안서를 제출했었습니다. * 현재는 일자리경제/주거건강/교육문화/성평등인권 등의 4개분과로 개편

 

하반기에는 온라인 워크숍을 비롯한 간담회 및 온라인 토론회 등 어떻게든 광청넷의 목소리와 힘을 곳곳에 전하려 활동해왔었고요.

 

* 작년 11월 열린 '제1기 광진구 청년 네트워크 역량강화 교육·간담회'에서

 

이러한 과정 속에서 분과장 및 청년위원 구성인원 변동과 분과별 활동의 어려움 등은 2021년 운영 시 반드시 해결해야할 논제로 남아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연초, 광청넷에 함께 할 새로운 위원 영입과 원활한 운영을 위한 두 청년 매니저 선발은 본격적인 시동을 걸기 위한 하나의 기폭제로서 작용하였죠.

그리고 3월, 오리엔테이션을 앞두고 광진청년센터 <오랑> 회의실에서 광청넷을 움직이는 운영진 회의가 오랜만에 다시 열립니다.  

 

 

[광진구 청년 거버넌스 존재의 의의]

 

광청넷에서 올해 주력으로 잡은 사업은 크게 3가지 입니다. 

 

1) 2021 광진청년축제 '방방굿굿 페스티벌'

2) 청년시작지원 - 마중물 프로젝트 / 주거교육

3) 세대통합 청년 튜터링

 

기본적으로 광진구 청년참여기구 운영은 포함되고요. 이들 사업의 목적요? 쉽게 표현하면 우리들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제안을 통한 문제 또는 제도 개선 등이 되겠네요. 이를 위한 '광청넷' 같은 청년 거버넌스가 존재하는 것이겠고요.

 

* 전강민 일자리경제분과장의 이야기를 경청 중인 박깅산 광청넷 위원장

 

청년 거버넌스에 대한 이야기를 안할 수 없겠네요. 서울 25개 자치구 내에서 두 번째로 청년비율(27%)이 높은 곳이 광진구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에 기반하여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 제9조(청년정책위원회)10조(청년의 참여 확대 등), 그리고 광진구 청년 기본 조례 제7조(청년정책위원회 설치 및 기능)제18조(청년네트워크)에 근거하여 운영됩니다.

 

그렇기에 저희들이 논의하고 추진하는 모든 사항들은 투명하게 공개됨과 동시에 중요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새로이 출범한 것도 그렇고 이러한 밑바탕이 잘 깔려야 향후 2기, 3기 광청넷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번 모임은 운영진들 모두 이러한 배경을 인식하고 2시간 가까이 열띤 토론과 의견 교환 등으로 진행되었답니다.

 

 

[2021 광청넷의 다음 행보는?]

 

앞서 언급했던 <광청넷 신규 청년위원 모집>, 기억나시나요? 20명 넘게 모였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은 상황에서 3월 말, 오리엔테이션 시작으로 2021 활동의 신호탄을 올릴 예정입니다. 그 전에도 분과별 운영회의는 계속 진행되며 작년 제안한 청년정책들이 현실화도 되겠죠.

 

의제발굴하며 이를 정책으로 만드는 과정은 혼자 힘으로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연대하며 구성하는 게 정말 필요하고요. 다음 이야기도 또래 청년들의 목소리와 생각을 잘 담아 공유하겠습니다. 다음화도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