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 대한 독하디 독한 열정, 이 친구 보면서 많이 느끼는데요.
향기로운 매화처럼 사람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고 싶다는 당찬 그녀!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7번째 주인공 '문서희(중앙대1)'씨를 만났습니다.
[모든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여자!]
현재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1학년에 재학 중이고요. 청소년참여기구 활동을 3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활동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과 항상 연락하며 관계를 이어나갈 정도로 사람을 좋아하고 아끼는 편입니다.
겉으로는 매사에 진지하고 철두철미하게 보여 자칫 첫인상에 대해 오해 아닌 오해(?)를 받기도 해요. 그건 정말 오해일뿐! 친해지고 나면 모든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여자랍니다. 항상 열려있는 자세로 누군가한테 도움이 되고 싶은 사람이 바로 저거든요.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고등학교 때,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을 하면서 대상자인 '청소년들을 위한 <일(Work)>을 할 수 있는 어른이 되자'라는 꿈을 자연스레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꿈은 대입을 준비하면서 구체화 되었습니다. 청소년학과를 택할 지 아니면 사회복지학과를 선택할 지에 대한 고민 등이 예로 들 수 있겠네요.
장차 사회에 나가서 어떠한 일을 하고 싶은지, 무엇이 나의 가치관과 맞는지 잘 몰랐었기 때문이죠.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간의 성장과정 속에서 '사회(복지)정책'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정말 도움을 주는 정책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필요성에 회의감이 드는 정책 등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을 하면서 공부하고 또 알게 되었거든요. 제 관심분야인 '청소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대상자와 관련된 사회 제도에 대해 먼저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결국 사회복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즉, 문서화되어있든 되어있지 않은 대상자들의 복지와 행복한 삶을 위하여 마련된 관련 '제도' 또는 '정책'이 바로 사회복지이자 필요한 이유이지 않을까요?
* 필자에게 공유한 2014년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발대식. 필자도 2011년 7기 청소년 참여위 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였지만 앞으로 복지사회를 구현하고 이끌어 나갈 이들 청소년들의 권익을 대변할 복지정책 및 제도에는 현재 무엇이 있는가?
[인터뷰를 보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매경한고발청향(梅經寒苦發淸香)
매화와 같은 사람이 되자고 스스로 다짐하게 만들어 준 고사성어입니다. 매화는 추위의 고통을 이겨내고 맑은 향기를 풍긴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겪은 어려운 일들을 이겨내 온 것처럼 미래에 닥쳐 올 힘든 일 또한 이겨내어 매화의 맑은 향기처럼 주변 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는 우리사회의 공익적 가치를 실천하고 널리 나누고자 하이서울 공익인재(사회복지) 장학생 개인 프로젝트로 진행됩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실 경우 본인 명의로 천 원이 적립되어 연말, 공익 및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여 전액 기부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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