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16

[1화] 이 사회복지사가 사는 법

세상에 글 잘 쓰는 사람 많고 내가 추구하는 플랫폼과 비슷한 형태는 무수히 많다. 그러나 내 재능인 글쓰기와 사회복지라는 실천학문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의 이야기를 발굴해내고 예비 사회복지사 및 사회복지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려 한다는 점에 있어서 차이점이라고 말하고 싶다. 글뿐만 아니라 영상, 노래, 홍보 등 다양한 자신의 재능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와 결부 시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사회사업가)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시작한 이유는 각자 다르겠지만 분명 하나의 공통점은 사회복지는 단순히 봉사나 도와주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인식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 또한 ‘사회복지 스토리텔러’라는 Personal Brand를 만들어 활동 중이다. 단순히 이야기를 들려주고 소개하는..

6인6색, 퍼스널브랜드 사회복지사 어셈블 프로젝트- 完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친지들과의 만남2020년은 더욱 뜻 깊지 않으셨나 생각합니다. 어떠셨는지요? 작년 미처 마무리 못한 시리즈가 두 가지 중 그 두번째입니다.오늘 소개드릴 Wish 스물 네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 위 내용은 문화복지기획사 '복컬'의 동의를 받아 작성하였음을 알립니다. [정신보건하면 떠오르는 이 남자] 지난 양원석 소장님과 더불어 대학생때부터 알고 지낸 분입니다. 실제로 이 분이 진행하는 이야기 드라마에도 한 두어번 참여했었고요. 첫 만남, 유쾌했습니다. 그리고 쉽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도록 안내해주시더라고요. 본 프로젝트를 통하여 소장님의 또 다른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는 '정신보건 전문가'로만 인식되어왔던 것도 사실이고요. * 클릭하면 링크로 접속됩니다!..

6인6색, 퍼스널브랜드 사회복지사 어셈블 프로젝트- ④

올해 안으로 마무리지으려고했던 어셈블 프로젝트! 마지막 다섯번째 이야기는 내년 1월에 인사드리게됐네요. 네번째로 소개드릴 분은 '컨설팅'을 전문으로 오랜기간 브랜드를 쌓아오신 분입니다.그리고 오늘 공유할 이야기는 조금 특별합니다. Wish 스물 두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 위 내용은 문화복지기획사 '복컬'의 동의를 받아 작성하였음을 알립니다. [일찍이 사회복지계에 브랜드를 도입한 선구자] "양원석 소장님" 이 분의 존함을 처음 알게된 건 갓 사회복지를 접하였던 학부생때였습니다. 당시 이라는,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사회복지사 모임에 호기심이 생겨 참여하면서 인사드리게 되었죠. 소장님의 해박한 지식과 복지에 대한 통찰력은 당시에는 크게 와닿지는 않았었습니다. 이해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경험과 선험적 단..

6인6색, 퍼스널브랜드 사회복지사 어셈블 프로젝트- ③

회가 거듭되면 거듭될수록 고민이 깊어지는 어셈블 프로젝트 세 번째 이야기전부터 궁금했었는데 이 분의 실천력과 복지신념, 대단합니다. Wish 스무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 위 내용은 문화복지기획사 '복컬'의 동의를 받아 작성하였음을 알립니다. [자기 일을 사랑하고 철학이 있는 이 사람] 김제사회복지관 정수현 과장님, 이 분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땐 '지역사회에서 열심히 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선배님이시구나'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7년여간을 온/오프라인을 통하여 활동소식을 꾸준히 보고 또 직접 만나뵈면서는 인식의 폭도 넓혀지기 시작했고요. '내 삶처럼 사회사업을 제대로 즐기고 있으시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 것도 과장님의 수 없는 실천사례와 걸어온 발자취 덕분이겠지요. * 얼마 전 있었던 '2019 ..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43. 진관우

재밌는 친구입니다. 밝고 명랑하면서도 남자애답지않은 여리여리한 감수성도 그렇고요. 근데 이 녀석, 모습과는 다르게 행보나 배포가 꽤 큽니다. 자신만의 브랜드를 바탕으로 스스로 발전시키는 모습도 모습이지만요. 143번째 주인공 '진관우(동국대 바이오환경과학과 2)'씨입니다. [DreamBrancher, 중고 새내기 그리고 삼국지] 키보다 끼가 큰 남자!멋보다 벗을 쫓는 남자!경험과 꿈을 쭉 뻗어나가는 99년생입니다. 제 개인 브랜드인 '드림브랜처(DreamBrancher)란 다양한 경험과 꿈을 가지처럼 뻗음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제 가치를 담아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어떤 사람인지 감이 잘 안잡히신다고요? 그러실 줄 알고 상세하게 준비해왔습니다! 생물과 환경, 예술 및 교..

6인6색, 퍼스널브랜드 사회복지사 어셈블 프로젝트- ②

지난 첫 번째 이야기에 이은 어셈블 프로젝트 두 번째 이야기마찬가지로 특별한 영역에서 자신만의 길을 펼쳐나가고 있는 분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드릴 Wish 열 다섯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 위 내용은 문화복지기획사 '복컬'의 동의를 받아 작성하였음을 알립니다. [죽음 읽어주는 남자 '강원남'] - 한 때 방송국 PD를 꿈꿨었으며- 노인복지현장에서 사회복지사로 7년을 보내고 - 이제는 대한민국 1호 웰다잉플래너이자 저자, 유투버 등으로 종횡무진하는 이 남자 바로 '행복한 죽음 웰다잉 연구소' 강원남 소장님입니다. 예비 사회복지사시절때부터 소장님을 알게되어 제게는 친숙한 분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소장님의 또다른 면을 알게 된 건 얼마 되지 않았었는데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개념인 에 대한 실제적인..

6인6색, 퍼스널브랜드 사회복지사 어셈블 프로젝트- ①

7월에도, 8월에도 변함없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무더위와 컨텐츠 업로드! 기존 인터뷰 외 짧게 짧게 그 날의 현장을 담아내어 스케치해왔었는데요.8월부터 소개드릴 위 내용의 경우 "5회기"에 걸쳐 매 월 1회 소개할 예정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Wish 열 네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 위 내용은 문화복지기획사 '복컬'의 동의를 받아 작성하였음을 알립니다. [어샘블 프로젝트? 그게 뭐지] "선생님, 같이 기획하면서 퍼실리레이터로도 활동해주실 수 있으세요?" 한 통의 전화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흡사 마블영화 가 문득 떠오를 정도로 타이틀 자체는 강렬했거든요. 대략적인 내용을 듣고 참여하는 복지계 선배들의 면면을 보니 벌써부터 제 가슴이 두근거려지기 시작했습니다. * 문화복지기획사 '복컬'(대표 홍준호)..

[사.백.인] 2019년에 부는 사람냄새 솔.솔.솔 - ②

[지난 이야기(클릭)]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최악의 컨디션으로 행사 당일을 맞이한 나그러나 이대로 있을 순 없었다. 모두가 함께 즐기는 이 시간을 위하여행사 끝나고 뻗어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4. 우리 모두의 축제, 열린 참여의 장으로 * 오프닝과 1부 자기소개시간. 화기애애함이 그냥 묻어 나오쥬? 시간이되자 조금씩 행사장을 찾아오는 독자들. 어느새 라운지를 점령한 그들의 모습을 보며 저나 연사 및 스태프들의 마음도 들뜨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었기에 살짝 긴장도 되었거든요. 오프닝 - 소모임 개요 / 후원자 감사장 전달 등 1부 - "함께해요 우리, 알아가요 서로" 1) "참여동기(행사) / 주관심사(현재) / 올해목표(다짐)" 세 가지를 개인별로 작성2) 각 그룹별로..

[사.백.인] 2019년에 부는 사람냄새 솔.솔.솔 - ①

2019년 5월 18일, 전보다 커진 스케일과 참여인원날씨보다 더 최악의 컨디션이었던 나 자신과의 악전고투! 5주년 특집 - 2019년에 부는 사람냄새 솔.솔.솔~ #1.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 3년만에 처음으로 도입한 Teaser 포스터, 이때만 해도 몰랐다. 예상치 못한 변수들의 향연이 펼쳐질줄은 2018년 연말, 수차례 고민하다 퇴사를 결심하고 나온지 얼마되지 않은 때였습니다. 인터뷰는 계속 진행하고 있었지만 시즌3 소모임을 진행할 계획은 생각조차 하지 못했죠. 한동안 헤어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고 나온만큼 앞으로 닥쳐올 불안한 현실을 어떻게 감당해야할 지 막막하던 참이었죠. 그때였습니다. 어디선가 하나 둘 들려오기 시작한 이야기들. 바로 소모임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작년..

[사.백.인] 2018년, 봄.봄.봄 봄이 왔어요!

2017년 1월, 무섭게 내리던 첫 눈 내리던 그 날그리고 1년 4개월 후 이번엔 폭우로 함께하게 된 두 번째 소모임 4주년 특집 - 2018년, 봄. 봄. 봄이 왔어요! #1. 다시 준비하자, 어떻게? * 페이스북 '사회복지계'그룹 멤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수요조사 2017년 1월 21일, 역사적인 인터뷰이들 간 소모임 진행은 시간이 지날 수록 그 여운이 잊혀져 갔었습니다. 100번째에는 못 들었지만 추가로 신청한 분들을 위한 '번외편'과 3년 전, 인터뷰에 참여했었던 인터뷰이들의 3년 후 삶을 재조명하는 '에필로그' 진행은 했었지만요. 그럼에도 100번째 이후 어떻게 컨텐츠를 이어나갈 지 고민 아닌 고민이 들었습니다. 더구나 부서이동으로 전략기획팀에 배속된 이후로는 업무숙지며 매일 신경 쓸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