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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56. 한홍구

2020년의 첫 포문을 여는 인터뷰입니다. 경자년 새해,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실제 뵈었지만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분이십니다. 사회복지에 대한 철학과 이념도 남다르시고요. 누구나 마땅히 누려야할 권리라고 정의한 뒷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세요? 156번째 주인공 '한홍구(성남시 율동생태학습원)'씨입니다. ['캠프힐'같은 공동체를 만들고픈 남자] 현재 학령기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의 전환교육을 주로 진행하는 성남시 율동생태학습원 원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전체 경력으로는 올해로 21년차네요. * 성남시 율동생태학습원 실제 전경(위)과 내부모습(아래) 궁금해 하는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면, 전국 유일한 장애인 전환교육 기관으로 바리스타와 원예, 영농교육 등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당당한 사회의 한 ..

솔직담백 22회 "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 * 문학나눔 선정도서

안녕하세요. , 문학청년입니다. 기사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말을 타고 멋지게 공주를 구출해내는 영웅적인 면모?뒤마의 고전 '삼총사'처럼 세 개의 칼을 맞대고 맹세하는 의리적인 면모? 현대사회에서는 택시, 버스로 대변되는 또는 과 연관되어 표현들하지요. 오늘 소개드릴 책 "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허혁, 수오서재)" 는 전주시내를 무대로 버스에 탑승한 군상들을 본인만의 관점으로 표현함이 특징입니다. 삶의 노선도를 따라 펼쳐지는 버스투어, 함께 떠나보실까요? * 위 서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도서보급사업 향유 활성화를 위한 '문학 더 나눔' 붘어 1기 서평단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했습니다. ''버스기사의 글을 읽으려 하는 당신에게" '나의 경우는 오전에는 선진국 버스기사였다가 오후에는 ..

솔직담백 19회 "시의 눈, 벌레의 눈" * 문학나눔 선정도서

안녕하세요. , 문학청년입니다. 학창시절, 교과서에 수록된 시들을 종종 보면서 시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졸업해서 따로 시집을 구매해 읽어보진 않았었고요. 뭐랄까..제게 있어 시는 오묘하면서도 건들 수 없는 성역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오늘 소개드릴 김해자 저자의 "시의 눈, 벌레의 눈(김해자, 삶창)"은 그래서 특별한가봅니다. 시평 에세이, 생소한 장르이면서도 그 안에 담겨진 여러 통찰들이 제게 책 귀퉁이들을 접게 만들었거든요. 어떤 통찰을 주었고 그 속에 저자가 말하고자 싶은 바가 무엇인지 천천히 살펴볼까요? * 위 서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도서보급사업 향유 활성화를 위한 '문학 더 나눔' 붘어 1기 서평단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했습니다. * 서평 작성하다말고 갑자기 삘받..

솔직담백 18회 "엄마가 모르는 나의 하루하루가 점점 많아진다"* 문학나눔 선정도서

안녕하세요. 2019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솔직담백 리뷰를 시작하게 된 문학청년입니다. 작년 연말, 퇴사를 하고나서 더 많은 책들을 본 듯 합니다. 장르 가리지 않고요. 이 시간에도 카페에서 혹은 집에서 노래들으며 책을 보고 계실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틈틈히 읽은 책들 중 오늘 소개드릴 책은 "엄마가 모르는 나의 하루하루가 점점 많아진다"입니다. 프리랜서로 일러스트를 하고 있는 작가가 어머니와 함께했었던 그림을 담담하게 담아낸 게 특징이라면 특징인데요. 개인적으로 보면서 눈시울이 붉어진 이유는 왜일까요? 그 이유를 지금부터 저랑 함께 천천히 마음으로 감상해볼까요? * 위 서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도서보급사업 향유 활성화를 위한 '문학 더 나눔' 붘어 1기 서평단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했..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69. 김성훈

희생, 존중, 이해, 포용, 재활 등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는 한 예비 사회복지사가 있습니다. 자신의 모습, 스토리를 용기내어 오픈한 그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69번째 주인공 '김성훈(취업준비생)'씨입니다. [지체장애1급, 그러나 당당한 예비 사회복지사] 안녕하세요.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을 졸업한 27살 청년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제가 생각하는 사회복지는 "희생, 존중, 이해, 포용, 재활"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부터 지금 그리고 미래까지, 제가 그리고 우리가 해쳐나가야 될 숙명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사회복지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다면?..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46. 이승수

편집하면서 사회복지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저와 비슷함을 느꼈습니다.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꿈꾸는 예비 사회복지사. 46번째 주인공 '이승수(원광대 복지보건4)'씨입니다. [만능 Social Worker !] 상담이 필요하면 상담자(Counselor)교육이 필요하면 교육자(Educator) 원하는 곳, 원하는 사람이 되고자 오늘도 꿈을 꾸는 예비 사회복지사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한 사람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간다운 삶을 살고픈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이라 생각해요. 나 혼자만 잘 살기 위한 이기적인 생각이 아닌 나와 관계..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39. 이진행

"열정탱크",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사회를 꿈꾸는 20대 열혈남아! 39번째 주인공 '이진행(강남대 국제통상학과)'씨입니다. [차별없는 세상을 꿈꾸는 사회학도!] 수도권 대학생 사회과학 스터디그룹 운영과 교육/정치/경제/법 등 다양한 사회분야 공부를 병행 중인 휴학생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국내 다문화 가정 비율이 5%가 넘어가는 상황. 특히 농촌 지역의 차별받는 그들(학생)을 위해 관련 정책을 만들어 한 군에 제안한 적이 있었습니다. 예상외로 군에서 제가 만든 정책이 "3대 정책 키워드"로 선정되었고 보완을 거쳐 실제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