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7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69. 하윤지

확실히 현재 사회복지영역은 과거 확부생으로 공부하던 때보다 확장됨은 사실입니다. 제가 사회적경제, 협동조합이라는 개념을 접하게된게 2011년, 기업사회공헌에 본격적인 관심을 갖고 활동했던게 2012년 즈음이었으니까요. 그때는 지금처럼 지역사회에 널리 파생되지 않았었거든요. 그래서 더욱 의미가 있는 그녀의 이야기, 독자 여러분들은 어떻게 다가올 지 궁금합니다. 169번째 주인공 '하윤지(MYSC)'씨입니다. [Social Value, Way to go!] 사회혁신 컨설팅 및 임팩트투자 전문기업 에서 선임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MYSC는 2011년 설립 이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개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대기업과 공공기관, 스타트업 등 다양한 ..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64. 심은경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서는 첫 인터뷰입니다. 그만큼 들려준 이야기도 생생했는데요. 정황상 모든 걸 담아낼 순 없었지만 한 가지는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미친 듯이 노력하면 뭐든지 이뤄낼 수 있음을요. 사회복지도 마찬가지겠지요? 164번째 주인공 '심은경(서구청)'씨입니다. [19년 차, 부산 그리고 인천에 살어리랏다] 부산에서 태어나 대학까지 졸업 후 인천에 터를 잡고 현재까지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시작하게 된 계기요? 2001년 당시, 사회복지학과를 졸업을 앞두고 취업이 절실했었어요. 2000년대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이하 국기초)가 시행되면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많이 채용하는 시대적 흐름을 타고 공무원이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공무원 공부를 ..

솔직담백 18회 "엄마가 모르는 나의 하루하루가 점점 많아진다"* 문학나눔 선정도서

안녕하세요. 2019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솔직담백 리뷰를 시작하게 된 문학청년입니다. 작년 연말, 퇴사를 하고나서 더 많은 책들을 본 듯 합니다. 장르 가리지 않고요. 이 시간에도 카페에서 혹은 집에서 노래들으며 책을 보고 계실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틈틈히 읽은 책들 중 오늘 소개드릴 책은 "엄마가 모르는 나의 하루하루가 점점 많아진다"입니다. 프리랜서로 일러스트를 하고 있는 작가가 어머니와 함께했었던 그림을 담담하게 담아낸 게 특징이라면 특징인데요. 개인적으로 보면서 눈시울이 붉어진 이유는 왜일까요? 그 이유를 지금부터 저랑 함께 천천히 마음으로 감상해볼까요? * 위 서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도서보급사업 향유 활성화를 위한 '문학 더 나눔' 붘어 1기 서평단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했..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98. 조미정

저도 경험하고 싶은 것도, 배우고픈 것도 많아서 탈이긴해요. 이 분도 마찬가지더라고요. 힘들어도 그때를 다시 되돌아봤을 때 웃고 싶다는 그녀의 담담한 고백. 98번째 주인공 '조미정(사회복지사)'씨입니다. [호기심 넘치는 26살 사람? 여자? 사회복지사!] 경험하고 싶고 배우고도 싶고 또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사람이자 여자이자 사회복지사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제가 생각하는 사회복지란 “야구장” 같아요. 사실 전 야구에 대해서 잘 모르거든요. 가끔 친구랑 야구장에 직접 가서야 하나씩 알아가는 셈이죠. 왜 야구장이냐? 제 이웃일수도 또는 사회복지사, 청지사, 연예인 등등..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42. 이진행

형님과 알게 된 지도 햇수로 1년은 훌쩍 넘었네요.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활동소식을 접할 때면 강한 동기부여와 자극을 받는답니다. 42번째 주인공 '이진행(마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간사)'씨 입니다.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순수청년!] "장애는 차별이 아닌 차이다!" 마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간사 이진행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사회복지는 서로 알아가는 과정이자 함께 살아가는 과정 아닐까요? 여기에 서로의 차이를 존중한다는 전제로서요! 아는 사람도 있고 모르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장애인이라고해서 무조건 '못하니까 도와주자‘는건 그들을 존중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할 수 있는데까지..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31. 최지윤

직접 통화했었지만 따뜻한 마음씨와 글에 대한 포부가 남다른 분입니다. 여러 에피소드를 통하여 느껴지는 그녀의 사회복지에 대한 특별한 생각들! 31번째 주인공 '최지윤(편입준비생)'씨입니다. [잠재된 '선'을 이끌어내고 싶은 여자] 제 좌우명 중 하나가 "인간은 선을 행하기 위해 태어났다'" 인데요. 누구나 자기 자신 안에 내재 되어 있는 선이 있으며 이를 저의 말과 글, 행동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현재 노력 중에 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진심을 다해 사랑을 전하는 것" 이라 생각합니다. 사회복지라 하면 거창하게 부담을 갖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더러 ..

솔직담백 12회 '1리터의 눈물'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2013년, 계사년을 맞아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찾아온 문학청년의 솔직담백 리뷰 12회 ! 처음, 이 동명의 작품을 드라마를 통해 먼저 접했었는데요. 주, 조연들의 심금을 울리는 자연스런 연기에 마지막 화까지 쉴틈없이 봤었던 기억도 나네요. 아, 뜨거운 눈물도 함께요. 이후 조금 시간이 흘러 위 책을 읽어봤었는데 드라마에서는 미처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던 가슴 따뜻한 이야기, 사진들을 엿 보는 매력을 느꼈답니다. 국내에도 마니아층을 형성할 만큼 지금도 식지않는 열기를 보여주는 바로 이 작품, 시청률 20%, 200만 부의 베스트 셀러, '1리터의 눈물'입니다. 현재를 뚫고 나가면 상쾌한 아침이 동터온다 (p.28 中) * (사진 위) 키토 아야 실제모습과 일본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