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2021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홍보분과, 첫 번째 이야기

8월의 마지막 현장 스케치입니다.

최근들어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참여예산제'

그 현장의 이야기를 발로 뛰며 취재 및 홍보를 담당하는 위원들이 있습니다.

 

<서울시 공유복지플랫폼> Wish 여든 일곱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 본 글은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홍보분과 관계자의 사전동의를 받아 게재함을 알립니다.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나와 이웃의 삶!]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은 자치구별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 재원배분의 공정성과 운영의 투명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제도입니다. 특히 우리동네에 어떤 사회문제가 있는지 '환경', '보건', '교육', '일자리' 등 세부분야별 다양한 정책 등을 제안하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이를 위해 매해 분기별 또는 상시 시민참여예산교육이 진행되기도하고 참여예산위원(서울특별시 시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 제13조 근거)도 선출합니다.

 

* 참여예산위원 선정과 위원회 구성(총회 및 분과 등)에 대한 내용은 링크(https://yesan.seoul.go.kr/comm/comm0409.do)누르시면 자세히 아실 수 있습니다!

 

 

그 중 제가 속한 홍보분과위원은 1) 참여예산 홍보 컨텐츠 제작과 자료수집 2) 각종 행사에서 참여예산 사업 홍보 등을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자치구별 적게는 1명 많게는 2~3명씩 구성되어 총 30명으로 1년 간 활동합니다. 연령대 또한 보시다시피 청년층을 비롯한 중·장년층까지 고루 구성되어있음이 특징이고요. 

 

 

* 출처 : 서을특별시 참여예산 홈페이지

 

보통은 추첨을 통하여 선정하나 올해의 경우 모집정원인 30명이 딱 맞게 지원하여 추첨없이 그대로 가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저도 선정되어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요. 참여하면서 느낀건데 담당 주무관 및 분과장 안내 하에 체계적으로 구성되어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 취재 / 인터뷰

- 기사작성 / SNS관리

- 사진 / 영상촬영

 

세 파트로 나눠 월별 취재 및 컨텐츠 작성이 이뤄집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상반기의 경우 취재인원 제한 등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자부심을 갖고 2인 1조형태, 로테이션 형태로 운영하며 현장의 이야기 곳곳에 전하고 있는 중입니다. 참고로 월별로 취재주제는 정해져있으나 이를 담아내거나 표현하는 방식은 위원들의 성향 혹은 스타일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습니다.

 

 

* 위원들이 직접 취재하여 작성한 기사는 시민참여예산 공식블로그에 업로드 되는 방식!

(클릭하면 블로그로 이동)

 

가령 4~6월의 경우 시정숙의형사업 관련 회의나 설명회 취재를, 7~9월에는 국제 컨퍼런스와 예산학교 및 시민참여예산 현장취재,  10월~12월은 현장의 우수사례나 토론회 취재 등이 있습니다. 또 상시 소통하며 긴밀이 연락하고자 단톡방 혹은 밴드 등을 개설, 원활한 활동을 위한 관계형성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비대면으로 함께하다, 전체회의]

 

30명이나 되는 홍보분과위원들을 한 자리에 대면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비대면(리모트 미팅)을 통한 전체회의가 바로 그것인데요. 지난 3월과 이번 8월 두 차례에 걸쳐 현재까지 진행됐습니다. 3월의 경우 홍보분과 활동 전반에 대한 안내와 위원 소개 그리고 분과장 및 간사 등의 임원 선출 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8월의 경우 상반기까지 진행된 참여현황 공유와 취재 가이드 안내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안건 논의도 그렇지만 잠깐이나마 얼굴보고 서로의 근황,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나누고 교류할 수 있다는 게 전체회의의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전체회의 외에도 사진 등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소식을 알리고 격려 및 지지하는 분위기가 홍보분과만의 특징이라면 특징이라 볼 수 있겠네요. 

 

* 2021년 8월 현재 서울시 참여예산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홍보에 임하고 있는 위원들

 

 

[2021년 하반기, 홍보분과 소식은?]

 

거리두기가 완화되지 않는 이상, 취재인원 제한은 여전하지만 일정에 따라 계속 활동에 임할 예정입니다. 어떤 내용과 소식들로 하반기 홍보분과 활동 스케치를 전달할 지 고민도 되고요.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