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내 곁에 돌아온 <암밍아웃>, 그 두번째 이야기
작년 4월, 이후 오랜만입니다. 제주도에 이어 이번엔 '서울시장'편으로 네 분의 이야기가 정성스레 담겨져있는데요. 안에 담겨진 암이 탄생시킨 새로운 단어 그리고 메세지는 무엇인지 하나씩 콕 집어봤습니다. 같이 보실까요? [어느 날 암환자가 된 '누군가'] 누군가의 아내로, 엄마로, 며느리로 이번 는 단순히 암 경험자들의 사연을 옮겨 놓은 게 아닌, 한평생 살아온 네 분의 이야기를 특색있게 구성하였는데요. 우리가 스쳐가면서 만난 보통의 '이웃들'을 주인공으로 해 독자들과의 공감대 형성에 초점을 맞춘 태가 났습니다. 여기에 서울 시내 '시장'이라는 특수한 환경에 맞추어 [① 전통시장 / ② 수산물, 축산시장 / ③ 그외(낙원악기상가, 청계천 등]의 이야기 또한 담아냈는데요. 서울시민인 저도 잘 몰랐던 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