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16

청년 사회복지사의 입장에서 우리의 정책을! - 完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제 현장스케치를 꾸준히 봐주신 모든 분들,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Wish 플랫폼을 통하여 현장스케치 소식 전달할 예정입니다. 그 전에, 작년 미처 마무리 못한 시리즈가 두 가지 있는데요. 그 중 첫 타자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Wish 스물 세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3회 서울청년회의(총회)를 앞두고] 서울시 청년청 관계자와 함께 정책의 구체화를 위한 피드백을 받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름하야 '2019 서울청년 시민회의 정책타운홀 미팅'. 타이틀이 좀 길지만 말 그대로 미팅입니다. 분과별로 제안된 정책의 실수용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추진되었던 각 분과별 정책들의 경과 보고 이후 관계자들과의 만남이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속한 ..

<2019 브릿지워크 서울>with 서울정신요양원

상반기, 살짝 무모해보였었던 한강 나이트워크 42K 죽을만큼 힘들었으나 끝까지 완주했었던 기억이 지금도 납니다. 그리고 하반기, 이번에는 동갑내기 친구랑 두번째 프로젝트 펀딩을 기획하게 되는데 준비부터 참여까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는 일곱가지 후일담, 같이 보실까요? ※ 본 리뷰는 프로리뷰어 자격으로 작성하였음을 알립니다. #1. 42K 걷기대회, 이후 지난 상반기, 많은 지인들의 성원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다짐은 42K를 완주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기부금 전액은 약속대로 에 응원의 메세지가 담겨진 깃발과 함께 기부했다. * 센터장님과 함께 찰칵! 올해 10월말 센터는 어려움없이 더 멋지고 좋은 곳으로 이전했다. 멋지게 마무리를 하고 내년 42K를 다시 기약할..뻔했으나 같은 단체에서 20K..

청년 사회복지사의 입장에서 우리의 정책을! - ④

민족 대명절, 추석 잘 보내셨나요? 맛있는 음식, 친척들과의 즐거운 시간..보내셨겠죠? 청년위원 활동도 중반부를 넘어간 시점, 그때 그 기억을 떠올리며 작성하니 감회가 무척 새롭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Wish 열 여덟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무박 2일 해커톤을 위한 총력전 개시!] 무박 2일 해커톤, 다른 이름으로는 '2차 서울청년시민회의'! 여기서 분과별 총 예산이 정해지고 주력 정책들이 정해진다고 하니 신경쓰지 않을 수 없겠더라고요. 총 9개 분과, 50여개가 넘는 소주제들, 몇 백명의 청년위원들. 숫자가 중요한건 아닌데 부담으로는 다가오더라고요. 그래서 모였습니다. 분과의 경우 전체인원이 약 70명 가까이 되는데 분과를 이끄는 분과장 및 소주제별 운영지기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청년 사회복지사의 입장에서 우리의 정책을! - ③

9월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지만..아직까지는 땀이 줄줄 흐르기도 하네요. 청년 사회복지사의 입장에서 서울시에 정책을 제안하고 만든지도 벌써 반년입니다.2차 분과회의 이후 진행된 팀 활동 및 해커톤 소식을 2편에 나눠 공유하려하는데요. 오늘 소개드릴 Wish 열 일곱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복지/안전망 분과 - 사각지대 소속, '은둔형 외톨이' 팀!] 지난 2차 분과회의 이후에도 청년위원 활동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분과 내 소속된 소주제 운영지기(팀장)들과의 지속적인 교류 및 연락하면서요. 상반기를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 각 소주제별 정책제안을 위한 팀들 또한 자리잡히고 있었는데요. 소주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제가 속한 '은둔형 외톨이' 팀도 그렇고요. 인원은 저까지 3명, 다른 팀들에 비해..

<2019 한강 나이트워크 42K> with 조선생과 42인의 워커들!

'과연 할 수 있을까?' 떨리는 마음, 조금은 무모하다 싶은 안일함(?)으로 도전한 그리고 프로젝트 펀딩 "조선생과 42인의 워커들". 준비부터 참여까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는 일곱가지 후일담, 같이 보실까요? ※ 본 리뷰는 프로리뷰어 자격으로 작성하였음을 알립니다. #1. 뭔가 색다른 거 없을까? 현장의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다 다시 취준생으로 돌아온지도 어느덧 9개월. 면접에서 계속 떨어지는 상황 속에 우연히 눈에 들어온 . 처음에는 '나'를 위해서였다. 더 이상의 쓴 잔은 그만 맛보고 싶은 마음에 삶의 자극을 주고자 관심을 갖게 됐었지. 이왕 하는거 무언가 색다르게 하고 싶은 욕심도 덩달아 생겼고. 마라톤이나 워킹 등 소위 "러너"로 활약하는 한 형님과 만나 경험담을 들으면서 욕심은 참여에 대한..

청년 사회복지사의 입장에서 우리의 정책을! - ②

6월의 마지막 컨텐츠입니다. 다음 달이면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이겠네요. 오늘 소개드릴 Wish 열 한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복지/안전망 분과 - 사각지대 소속] 지난 3월 말, 제1회 청년시민회의 이후 분과별 정책제안관련 활동이 진행됐습니다. 사실 정책이라는 단위가 광범위하면서도 크기에 저를 비롯한 참여한 위원들 모두 감을 잡기 힘들어하던 상황이었죠. 어디서, 뭘 어떻게 건드리고 준비해야 할 지 막막했던 이 때!! 제1차 분과원탁회의가 4월 중 떡하니 열리게 된거죠. 위원들의 마음을 잘 알듯 주제부터 제안까지 일관된 프로세스로 잡아주는 운영단들의 배려에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답니다. 제가 속한 분과는 총 4개의 소주제로 나뉘어져 특성에 맞는 정책들을 준비 중에 있답니다. - 사각지대- 청년수당-..

소셜멘토링 '잇다' 그리고 삼육대 직무캠프 멘토링에 가다!

5월의 마지막 컨텐츠입니다. 6월에는 또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 지 궁금해지는데요. Wish 일곱 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소셜멘토링 '잇다'?] 등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돕기위해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는 소셜벤처기업입니다. 1:1 온라인 직무 멘토링 서비스를 비롯하여 컨설팅, 직무 박람회, 정기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등 무궁무진하죠. 국내 주요 대학들과의 파트너십을 비롯한 정부부처 및 서울시 등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하여 탄탄한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 20개국, 1000여명이 넘는 현직자들이 지금 이 시간에도 도전을 위한 준비에 열 올리는 청년들의 멘토로서 함께하고 있고요. [오랜만에 누비는 캠퍼스, 사회복지/상담 멘토로서!] 저도 과거 예비 사회복지사 시절 멘티로서 '잇다'를 처음..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18. 이인재

장난기 가득한 미소, 선한 눈매. 가만보면 훈남...인(?) 이 친구의 매력 보는 이로 하여금 아빠미소 짓게 만듭니다. 그런데 하는 행동은 무언가 다릅니다, 뜨겁기도 하고요. 사랑 그리고 순수함, 제 후배의 이야기를 잠시만 들어주시겠어요? 118번째 주인공 '이인재(한국성서대 4)'씨입니다. [꿈을 위해 더 높이(Hi)뛰려는 청년] '사회복지'라는 꿈을 향해 지금도 걷고있는 25살 청년입니다. 현재 한국성서대학교 제20대 사회복지학과 학회장으로서도 활동하고 있고요. * 한국성서대 제20대 사회복지학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접속은 클릭!) 두 발을 딛고 서있는 이 지역사회를 하나님의 이끄심을 통하여 하나로 이어도록하는 것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사랑으로 채워 발전되는 한국성서대 사회복지학과를 만들어가는 것 ..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16. 김정현

유쾌합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바깥에서 만날때면 그렇게 반가움이 들지 않을 수 없는 아우라! 한량이라 소개했지만 글세요..낭중지추(囊中之錐)라는 한자성어가 괜시리 떠올려집니다. 116번째 주인공 '김정현(청포도 대장)'씨입니다. [세월을, 사람을 낚는 한량(閑良)] 즐거움을 찾아다니는 한량입니다. 제가 하는 모든 활동은 '재미'에 기반을 두고있어요. 현재 [당신의 삶을 묻다]팀에서 활동하면서 버킷리스트 쉐어링 동아리인 [청포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오랜만에 모인 '청포도' 멤버들!(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접속은? 클릭!) 가끔 행사 및 축제분야 기획관련 프리랜서로도 활동하고 있고요(어디든 불러만 주신다면?).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09. 정현중

지난 토요일, 제 19회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이 있었죠. 전국의 예비 사회복지사분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소개드릴 인터뷰이도 예비 사회복지사 중 한 명입니다. 나이는 저와 10살 차이..나지만 생각도, 포부도 당찬 20대 청년이기도 하고요. 109번째 주인공 '정현중(수원과학대 사회복지과)'씨입니다. [구로구에 사는 예비 사회복지사] 현재 수원과학대 사회복지학과 26대 부학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제가 살면서 느낀 것들과 크게 다른건 없는 것 같아요. 돈이 있음에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 그리고 돈이 없지만 행복한 사람 모두요. 누구나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