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회복지사다/[현장스케치]공유복지플랫폼 Wish

[기획] 사회복지 홍보 및 비영리 마케팅이 뭐야? - ③

SocialWelfare StoryTeller 조형준 2021. 5. 31.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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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두 번째 현장 스케치입니다.

사회복지홍보 그리고 마케팅, 세번째 이야기인데요.

 

회차를 거듭할 수록 조금씩 이해가 되는 홍보 및 비영리마케팅 교육
<서울시 공유복지플랫폼> Wish 일흔 세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 본 교육을 주최한 <공생의심장> 홍준호 대표님과 김근태 대표님의 사전동의를 받아 게재함을 알립니다.

 

 

[미션 수행 완료! 직접 해봐야 안다]

 

3주차 교육 전, 강사님이 준 미션이 하나 있었습니다. '1000자 이내, 10개의 사진, 특정 주제를 선정하여 블로그에 글 올리기'가 그것인데요. 평소 블로그에 글 올리기를 좋아하는 제게 본 미션은 쉬운 죽 먹기였습니다.

* 사진 클릭하면 제 미션수행 글로 이동합니다!

 

'사회복지 홍보'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견해, 생각 등을 적어봤거든요. 개인적으로는 '홍보 담당자는 따로 있습니다'가 아닌, '저도 홍보역할을 일부 담당하고 있습니다'라고 당당히 소개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로 갈무리했습니다. 그렇게 당당히 미션수행 완료를 외치며 3주차 교육에 임했습니다.

 

 

[3주차 - 블로그 운영, 키워드가 핵심!]

 

3주차 교육은 각자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미션수행글의 노출빈도와 작성하면서 어땠는 지 소감 등을 나누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저를 제외한 나머지 분들은 네이버 블로그로 수행했는데 확실히 상단노출은 네이버가 유리하더라고요. 강사님이 일러준 썸네일을 적용한 분도 있었고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특정 키워드들을 넣어 꾸민 분도 계셨습니다.

 

키워드도 어떤 주제와 관련하여 <연관-핵심>, 반복의 연속성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글자 수와 이미지 또한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글자 수가 적을 수록 경쟁 키워드 검색에서 밀린다는 이야기도 하셨습니다. 저는 되려 '글이 많으면 사람들이 잘 보지 않나?', '사진만으로 구성되면 내용이 알맹이가 없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적절한 밸런싱, <가독성>을 어떻게 끌어내느냐가 운영의 키포인트였습니다.

 

"좋은 키워드가 뭐지?"

 

사진에도 나와있지만 몇 몇 조건들이 있었습니다. 저도 블로그에 간간히 글 올리면서 1) 검색량이 많거나 2) 이슈와 관련된 키워드 중심으로 본문을 구성하거나 태그를 겁니다.

 

그런데 이중 <타 블로그와 경쟁률이 낮은 키워드>의 경우 감이 잘 안오더라고요. 어떻게 알 수 있는지 궁금하던 차 강사님께서 키워드 검색 사이트를 잘 활용하라 알려주시더군요. 프리미엄 기능은 소정의 비용이 발생하나 기본기능, 검색만으로도 충분히 키워드 유입량과 노출빈도를 알 수 있다고 하니 도움이 되었습니다. 

 

 

[키워드 노출도 했겠다, 그래서 블로그 운영 전략은?]

 

마찬가지로 여러방법들을 알려주셨습니다. 콘텐츠에 집중하라는 것고객(독자)과의 관계형성도 그렇고요. 그 중 제가 와닿은 부분은 바로 '정기적으로 작성하기'였습니다.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고 즐기는 자는 꾸준히 하는 자를 이길 수 없듯(제 말입니다)' 강사님이 계속해서 반복하는 이유가 있더군요. 포스팅 수가 늘어나면 방문자 수도 비례하여 늘어나 결국 구독과 반응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알려주고 싶으셨던 거죠. 실제로 저도 5년 넘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그 힘을 조금씩 맛보았기에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궁금한 점은 남아있었습니다. '어떻게 상업적이지 않으면서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도록 할까?'. 답은 콘텐츠 구성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은 4주차 마지막 교육 때 강의한다는 공지를 끝으로 오늘의 교육도 치열하게 마무리 됩니다. 참, 내가 만든 콘텐츠를 담아내는 그릇 중 하나인 'SNS' 운영 방법도 함께요. 다음 시간에도 잘 담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