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첫 방문한 강화도. 그곳에서 로컬브랜드와 즐길거리 모두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의 여운과 추억이 남아서일까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일정과 방문지로 저희들의 마음을 한 껏 들뜨게 했는데요.
올해 8월, 어떤 일들이 팀 스토리액팅에 가득했는지 궁금하시죠
[1박 2일 워크샵] 현장스케치,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1일차 - 로컬 브랜드의 참 맛을 느끼다]
Route: 강화 희망일터 - 우리마을 - 교동시장 - 장화리 해수욕장(노을 스팟)
작년에도 <금풍양조>를 비롯한 '강화 루지' 등 로컬브랜드와 즐길거리에 초점을 두어 단합과 체험 중심의 활동을 기획했었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더 확장하여 강화도 내 명소들을 찾아 방문했는데요.
처음 온 것도 아닌데 매번 올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는 이 감정과 기분은 강화도만의 매력인 듯 합니다. 일일 가이드로 나선 농들님의 안내아래 이곳저곳을 둘러볼 수 있었는데요. 무더운 날씨였지만 방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점심식사장소이기도 헀던 <잔잔한 식탁>의 경우 맛도 맛이지만 상생과 공존 아래 더불어 사는 모습이 정겹더라고요. 아, 빼놓을 수 없는 핫 스팟인 '장화리 해수욕장'과 <희망일터>는 올해도 어김없이 방문하여 인증샷 찰칵!
이미 온라인 북스터디를 통하여 로컬 브랜드에 대한 이해와 실제 활동 멤버 중 이를 목적으로 콘텐츠를 올리는 분이 계셨기에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구체적으로 지역에서 어떤 기능과 역할을 하고 또 주민들에게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지 궁금했거든요. 이번 기회를 통하여 판매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정과 마음을 같이 전한다는 점을 가슴 깊이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1일차가 저물어갑니다.
[2일차 - 쉼과 힐링 속 영원의 연결고리를 맺다]
Route: 포도나무 펜션(산책로 등)
새소리와 함께 시작된 2일차. 특별한 일정은 잡지 않되, 저희들의 숙소이자 거점인 <포도나무 펜션>에서 오전을 보냈습니다. 작년엔 못가봤던 산책로도 가보고 숙소 내 새롭게 리모델링 된 기구들하며 디자인 보기에 바빴죠. 특히 배치된 물품들이 저희 온라인 북스터디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에 언급된 제품들을 직접 구매하셨다고(가격이 상당하다는 농들님의 말씀에 그저 대단하다는!!).
로컬브랜드를 이해하고 습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 더 큰 건 멤버들 간의 단합입니다. 상반기 열심히 달려온 멤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말못할 고충과 속 이야기를 듣는 시간은 이 워크샵 밖에 없으니까요. 그런 점에서 <포도나무 펜션>은 우리 팀 스토리액팅 멤버들에게는 사랑방이자 숨 쉴 수 있는 산소방 같은 존재입니다.
헤어지기 전, 마지막 시간으로 [팀 스토리액팅] 그리고 <포도나무 펜션>과의 업무협약식이 진행됐습니다. 이렇게 좋은 공간, 그냥 두긴 아깝잖아요. 팀 스토리액팅 멤버라면 언제든 이용하고 로컬 브랜드와 즐길거리를 탐방하고 체험하도록 펜션지기 농들님 동의를 받았습니다. 팀 스토리액팅 외에도 더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이 곳을 방문하여 편안하게 휴식하고 즐기다 가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히시면서요.
그렇게 몸과 마음이 뜨거웠던 1박 2일의 워크샵은 끝이 났습니다. '12월 송년회때도 모여야지'라는 마음을 다잡으며 아쉬움을 뒤로합니다. 멤버들 또한 이번 워크샵을 통하여 조금이나마 마음을 치유하고 환기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하반기 펼쳐질 [팀 스토리액팅]의 활약상도 기대해주시길 바라며!
P.s 이 글을 빌어 양일간 수고해준 <희망일터> 농들, 김재정 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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