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친 기프티콘이 꽤 된다. '오늘은 꼭 써야지'하며 다짐해도 잊고 지나친 경우가 잦아. 지금 보다시피 '커피쿠폰'이 대부분이다. 환불도 쉽지않아. 기간만료되면 '에이씨ᆢ다음엔 꼭 쓰자'라며 아쉬움 달래지. 내가 이렇게 망설이고 있는 동안에도 남들은 앞서가고 누군가는 성공의 기쁨을 맛보고 있어. '얼른 여기서 벗어나야해!'라며 위기의식 느껴도 마치 두 다리가 눌러붙은 듯 꼼짝을 못해. 왜 그럴까? 뭐가 결정 못하게 만드는 건데? 되묻고싶어 스스로에게.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YaCxMSPHUW/?utm_medium=copy_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