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Season 11~15(101회~150회) 49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19. 이가영

발랄합니다. 이 분의 인스타를 보면 달달함이 느껴지는 게 재밌습니다, 부럽기도하고요.3년차 직장인이기도합니다.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을 돕겠다는 그녀의 포부, 흐뭇해집니다. 119번째 주인공 '이가영(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씨입니다. * 2019년 4월 17일부터 12월 말까지 본 인터뷰는 실무자 대상으로 한하여 서울시복지재단 공유복지 플랫폼 'Wish'에도 정기 연재됩니다. [또래사랑 나라사랑, 소진 벗어나기!] 충남 공주에 위치한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팀에 근무 중인 사회복지사입니다. 곧 3년차에 접어드는, 신입티 간신히 벗어난 직장인이기도 하고요. 첫 직장인 이 곳에서 사회복지를 하며 힘든일도 많았었어요. 지내면서 치료사, 동료 복지사 등 제 또래분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현재까지도 종..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18. 이인재

장난기 가득한 미소, 선한 눈매. 가만보면 훈남...인(?) 이 친구의 매력 보는 이로 하여금 아빠미소 짓게 만듭니다. 그런데 하는 행동은 무언가 다릅니다, 뜨겁기도 하고요. 사랑 그리고 순수함, 제 후배의 이야기를 잠시만 들어주시겠어요? 118번째 주인공 '이인재(한국성서대 4)'씨입니다. [꿈을 위해 더 높이(Hi)뛰려는 청년] '사회복지'라는 꿈을 향해 지금도 걷고있는 25살 청년입니다. 현재 한국성서대학교 제20대 사회복지학과 학회장으로서도 활동하고 있고요. * 한국성서대 제20대 사회복지학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접속은 클릭!) 두 발을 딛고 서있는 이 지역사회를 하나님의 이끄심을 통하여 하나로 이어도록하는 것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사랑으로 채워 발전되는 한국성서대 사회복지학과를 만들어가는 것 ..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17. 장범수

여기, 느림의 미학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 분이 있습니다. 자신의 소명을 실천하고자 지금도 한걸음씩 '나다움'을 완성해나가는 그. 117번째 주인공 '장범수(느림공간)'씨입니다. ['자기다움'을 추구하는 YOLO 청년]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자기소개할 때 제 소명을 말씀드리는 것만큼 좋은 건 없는 듯 합니다. 속도보단 방향을 중요시 여기는 문화를 다른 분들과 함께 만들고 있어요. 현재는 ‘독서마라톤[걷기편]’이라는 독서모임과 자기다움 관련 원고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열정대학때부터 스스로 컨텐츠를 만들어 운영중인 카페(클릭클릭!) 인터뷰를 통하여 스스로 한 부분이라도 보태고 싶었던 이유가 있어요. 그건 제 삶의 ‘결’과 인터뷰어인 조형준 선생님의 활동이 일치하기 ..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16. 김정현

유쾌합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바깥에서 만날때면 그렇게 반가움이 들지 않을 수 없는 아우라! 한량이라 소개했지만 글세요..낭중지추(囊中之錐)라는 한자성어가 괜시리 떠올려집니다. 116번째 주인공 '김정현(청포도 대장)'씨입니다. [세월을, 사람을 낚는 한량(閑良)] 즐거움을 찾아다니는 한량입니다. 제가 하는 모든 활동은 '재미'에 기반을 두고있어요. 현재 [당신의 삶을 묻다]팀에서 활동하면서 버킷리스트 쉐어링 동아리인 [청포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오랜만에 모인 '청포도' 멤버들!(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접속은? 클릭!) 가끔 행사 및 축제분야 기획관련 프리랜서로도 활동하고 있고요(어디든 불러만 주신다면?).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15. 김하늘

사회복지를 전공했으며 나이도, 퇴사한 시기도 비슷한 이 친구.자신은 자격이없다며 수차례 손사레치며 수줍어하는 모습과는 달리 내용은 꽤 심오헀습니다. 누군가의 삶을 바꿀지 모를, 한 줄기 이야기를 남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녀. 115번째 주인공 '김하늘(사회복지사)'씨입니다. [이전 그리고 이후의 나] 작년 12월 31일까지. 요양시설에서 사회복지사로서 근무하다 퇴사라는 큰 결심을 하고 현재 쉬고 있습니다. 현장에 있으면서 '사회복지라는 틀 안에서 나는 어땠었나'라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되었고요.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함께 하는 것함께 가는 것 그리고 함께 사는 것 ..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14. 허관오

수줍게 짓는 미소에서 그의 열정과 긍정의 모습을 엿 볼 수 있었습니다. 앳되보이지만 생각은 바닥이 보이지 않는 깊은 우물과도 같아 놀랬고요. 3월 18일 입대라고 합니다. 여담으로 입대 후 계획까지 꼼꼼히 세워놓은 만큼 앞으로가 기대되는 인터뷰이기도 합니다. 114번째 주인공 '허관오(수원과학대 사회복지학과)'씨입니다.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수원과학대 17학번이자 봉사동아리 '초아' 6기 회장을 맡았었던 예비 사회복지사입니다. 저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초아' 이야기를 안 할 수 없겠는데요. 라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서울에 1곳, 수원에 3곳의 복지기관에서 정기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2년 간 봉사 동아리 회장을 맡으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건 '책임감'이지 않았나해요. 30여명정도 ..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13. 김민정

확고한 목표의식을 갖고 하나씩 단계를 밟아가다보면 어느새 목표를 달성한 자신을 보게 되더라고요. 오늘 소개드릴 인터뷰이 또한 최근 졸업한 예비 사회복지사이면서 이용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113번째 주인공 '김민정(동원대 사회복지/실버복지 졸)'씨입니다. [도움, 자격, 성공적] '내가 만약 사회복지사가 되면 현장의 클라이언트들에게 무슨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제 선에서 할 수 있는 사회복지사 관련 자격증들을 따기위해 현재 공부 중에 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클라이언트 중심, 클라이언트에게 힘을 주고 삶을 살..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12. 최지현

누군가에게 먼저 다가가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는 행위, 어떤 이미지가 연상되시나요?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온기를 나눠주고 싶다는 그녀. 찐빵에서 올라오는 온기, 사랑하는 사람을 안아주는 온기, 오뎅국물 한 잔 마시면서 퍼지는 온기 등.요즘 같이 몸도 마음도 허~한 날씨에 딱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112번째 주인공 '최지현(향기로운집 사회재활팀)'씨입니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여자] 대학생 때, 전국의 타 대학 길고양이 관련 동아리들과 연합하여 관련 펀딩을 유치하는 등 길고양이 뿐 아니라 다양한 반려동물의 보호를 위한 사업에 적극 참여했었습니다. 길고양이 보호 동아리 회장이자 동물보호시민단체인 와 함께 ‘2018 대학 길고양이 사업단’ 에서 홍보팀에도 있었고요. 전공인 청소..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11. 유성희(그룹 인터뷰)

꼭 만나고 싶었습니다. 평소 그녀의 행보를 지켜보면 누구나 다 그런생각 가질거라 보고요.당찹니다. 젊은 패기만이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 내친김에 그룹 인터뷰로 진행했습니다. 111번째 주인공 '유성희('흔녀는괴로워' 대표)'씨입니다. * 편집과정 중 단체사진이 날라간 관계로 각자의 사진으로 대신한 점 양해 바랍니다. * 왼쪽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유성희(러쉬코리아) - 최종석(직장인) - 이하영 / 류현식(남서울대 사회복지) - 황재영(뷰티 유투버) ['흔녀는괴로워'란?] 성희 : 현재 '흔녀는괴로워'라는 뷰티재능기부 봉사단체를 이끌고 있습니다. 뷰티봉사를 매 기획, 뜻 있는 사람들과 만들어가는 문화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고요. * 뷰티 버스킹 당시 유성희 대표(출처 : 인더뉴스) 처음에는 뷰티버스..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10. 신기도

재밌는 분입니다. 남다른 가치관도 갖고 있어서 그런가요. 한결같은 모습, 변함없는 지지로 저를 비롯한 주변인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는 오늘의 인터뷰이. 그래서일까요? 밑바닥에서부터 올라온 그의 경험담, 쓴소리 결코 가볍게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과 글에서 풍겨져오는 포스..보시면서 느껴보시죠! 110번째 주인공 '신기도(사회복지사)'씨입니다. [악기 하나정도는 다룰 줄 아는 남자] 어려서부터 격투기와 무술로 몸을 단련하고 악기 하나 정도는 다룰 줄 아는 남자로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드럼 및 퍼커션으로 대략 11살때부터 연주를 시작했으니 25년은 훌쩍 지났네요. 뭐 운동은 걸음마떼면서부터 시작했답니다(웃음).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다 잘못된 행실을 하는 일부 사회복지사들에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