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9

청년 사회복지사의 입장에서 우리의 정책을! - ①

저만 그런가요? 저녁이나 밤은 쌀쌀한데 낮은 후덥지근함을 느낍니다.이러다 초여름에는 어떻게 버틸까요..안그래도 여름은 제게 힘든 계절이거든요 ㅠㅠ 그래도 발걸음은 멈추지 않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Wish 세 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서울시 청년자치정부? 청년시민회의?] 서울에 거주하는 시민이자 청년으로서 관련활동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어렴풋이는 알고 있었습니다. 을 비롯하여 청년관련정책들이 서울시 청년청과 지역구에 퍼져있는 '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정넷)'를 통하여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었음은 올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요. - 청년들이 생각하는 '정책'은 무엇일까?- '어떻게 내 손으로 만들지?' 이러한 호기심으로 청년시민위원에 신청, 관련 교육을 받았고요. 예상외로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준비를 많..

사회복지사가 바라보는 인문학, 난붘정상회담에 참여하다!

나른한 계절 봄, 4월을 맞아 사회복지 스토리텔러도 기지개를 켜고 움직입니다. 가만히 있는 성격은 아니라 관심있는 주제와 관련한 무언가가 있다면 바로 달려가는데요. 오늘 소개드릴 Wish 두 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난붘정상회담은 뭐야?] '독자인 와 작가들이 함께 만드는 열린 문화의 장' 이라 표현하면 좀 더 이해가 쉬우실까요? 그 전에 붘어는 무엇이고 왜 이런 행사가 열리는지 부터 설명을 드리는게 맞겠죠? # 붘어 ? 서평단 ! 책에 관심있는 일반인들 중 서류 및 면접 등을 통과하여 선발된 20여명이 4월 말까지 서평단으로 활동합니다. 평소 글 쓰는 걸 좋아하고 즐겨하는 제게 위 활동은 당연 매력적으로 다가왔고요. 사회복지분야에서 글쓰기는 당연 필수적이면서도 중요한 기술 중 하나입니다. 현장에..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14. 허관오

수줍게 짓는 미소에서 그의 열정과 긍정의 모습을 엿 볼 수 있었습니다. 앳되보이지만 생각은 바닥이 보이지 않는 깊은 우물과도 같아 놀랬고요. 3월 18일 입대라고 합니다. 여담으로 입대 후 계획까지 꼼꼼히 세워놓은 만큼 앞으로가 기대되는 인터뷰이기도 합니다. 114번째 주인공 '허관오(수원과학대 사회복지학과)'씨입니다.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수원과학대 17학번이자 봉사동아리 '초아' 6기 회장을 맡았었던 예비 사회복지사입니다. 저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초아' 이야기를 안 할 수 없겠는데요. 라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서울에 1곳, 수원에 3곳의 복지기관에서 정기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2년 간 봉사 동아리 회장을 맡으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건 '책임감'이지 않았나해요. 30여명정도 ..

솔직담백 21회 "아무튼, 망원동" * 문학나눔 선정도서

안녕하세요. , 문학청년입니다. 어렸을 적, 자신이 사는 동네 골목 어귀를 돌아다니며 공도 차보고, 땅따먹기에 술래잡기도 해보셨을테죠. 연령대를 떠나 다들 아련~한 추억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거라 생각도 들고요. 오늘 소개드릴 책 "아무튼, 망원동(김민섭, 제철소)"은 시대흐름별로 달라져가는 망원동과 얽힌 자신의 이야기를 에세이형태로 들려줌이 특징입니다. 근데, 조금 더 확장시켜 바라보면 다른 묘미도 있더라고요? 서평 보시면서 함께 느끼셨으면 합니다. * 위 서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도서보급사업 향유 활성화를 위한 '문학 더 나눔' 붘어 1기 서평단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했습니다. ''여기가 이런 데가 아닌데" '망원동/서울은 더 이상 젊은 세대가 자신의 노동이나 신용으로거주에 필요한 초기비용을 ..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85. 박상인

사회에서 소외받는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주고 싶다는 그. 실천으로 옮기는 그의 경험담 속에서 여러분들이 느끼시는 바는 어떨 지 궁금하네요. 85번째 주인공 '박상인(원광대 식품영양학과 졸)'씨입니다.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위원장님!] 현재 서울에 있는 일본 완구전문 계열사에서 일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제가 생각하는 사회복지란 오늘 날 사회에서 소외받는 이들의 목소리를 대신 내줄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해요. 예전 원광대학교 학생복지 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던 때였습니다. 대학 상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우리 학우들이 에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이 그저 안타..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60. 윤대관

청소년복지에 대한 자신만의 관점과 철학은 보는 제게도 깊은 인상과 영감을 줍니다.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는 직접 경험을 해봐야 느끼고 이해할 수 있다는 그의 외침. 60번째 주인공 '윤대관(성신여대 교직원)'씨입니다. [환화게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청년!] 안녕하세요! 포항에서 서울로 올라와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성신여대 교직원 윤대관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멘토링"이라는 활동을 통해 를 바라보고자 합니다. 멘토링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2009년에 멘토로 참여한 "네이트 러닝메이트"라는 교육장학프로그램에서 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일선 학교의 추천을 받은 ..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22. 박성준

예전 한 사회복지관련 모임에서 만나뵌 게 우연은 아니었나봅니다. 특별히 저희 학교 동문이시자 선배여서 그런지 더 의미있게 느껴졌습니다. 22번째 주인공 '박성준(다소니자립생활센터장)'씨입니다. [동화작가가 되고싶은 사회복지사!] 상상속 아이디어를 현실의 복지에 적용하려는 '동화 속에 사는 남자', 박성준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처음부터 사회복지를 한 건 아니었어요. 학부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었고 중반에 이르러 사회복지대학원을 다녔었거든요. 오랜기간 사회복지를 공부하며 생각하셨던 분들과는 생각의 차이가 있을테지만 의견은 이래요. 사회복지는 사회복지라는 말 속에 답이 있다..

로버트 맥기와 함께하는 2012 서울 스토리 세미나 그것이 알고 싶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김없이 알찬 소식 들고 야심한 밤 찾아뵙는 문학청년 인사드립니다. 지난 주, 스토리의 구루, 로버트 맥기와 (주) 올댓스토리가 함께하는 2012 Seoul Story Seminar에 대한 대략적인 소개를 드렸었는데요. 아, 그 전에 로버트 맥기가 누구시냐고 아직도 기억 못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이웃집 할아버지 같이 푸근한 인상의 소유자스토리의 구루, 로버트 맥기(Robert Mckee) http://www.robertmckee.co.kr/ 이번에 다룰 주제는 2012 Seoul Story Seminar의 일정 및 취지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드리려 합니다. 다음 주부터 제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하여 현장의 이야기를 5일동안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한 일종의 선행학습(?)이라 생각하시며 재밌..

스토리의 구루, 로버트 맥기와 올댓스토리가 함께하는 2012 Seoul Story Seminar

매 주, 로 여러분들을 찾아뵙는 문학청년 인사드립니다. 저 하얀 백지 위에 지금 당장 아무 주제나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써본다고 가정한다면 무엇을 쓰고 싶으세요? 또 흔히 스토리(이야기)하면 가장 먼저 어떤 게 떠오르나요? 본인의 철없던 어린 시절도 될 수 있고 또 첫사랑의 아픔, 군대에서의 잊을 수 없는 추억, 그녀(그)와의 알콩달콩한 로맨스(Romance)까지. 20대의 청춘의 삶을 살고 있는 제게는 꿈을 이루기 위한 지금 이 시간 자체가 스토리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래도 스토리는 도대체 무엇인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고요? 여기, 스토리 하나만을 가지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언어의 마술사가 있습니다. 시대의 화두로 떠오른 ‘소통’과 ‘설득’을 영화, 책, 드라마 등 분야를 넘나들며 자유자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