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Season 1~5(1~50회)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43. 김범수

SocialWelfare StoryTeller 조형준 2015. 2. 25. 00:39
728x90

재능을 살리어 새로운 컨텐츠를 만드는 일은 숭고하다고 봅니다.

자신의 능력은 작아보여도 다른 곳에서는 큰 능력임을 깨달은 미래의 Creative Directer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 43번째 주인공 '김범수(창조기획자협회 회장)'씨입니다.



[타인과 공감하는 사람, 그 이름 김PD]


비영리단체 창조기획자협회의 협회장을 맡고 있는 방송영상학과 13학번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방송에 관심을 가져 PD 또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되는 게 꿈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사회복지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기억나는 봉사활동이 하나 있습니다.

관악구에 있는 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장애인 자립을 독려하는 영상을 제작하는데 편집이 필요하다는 공고가 인터넷에 올라왔었습니다. 영상편집을 할 줄 알기에 재능기부로편집한 영상을 관계자분께 보냈었던 그때의 뿌듯함은 처음 느껴본 감정이었습니다.

나에게는 작은 능력이지만 다른 곳에는 큰 능력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동안 봉사활동이 어렵다고만 느껴졌었던 저에게는 관점을 달리 하게 해준 활동으로 지금도 뇌리에 남아있습니다.


* 필자에게 공유한 영상편집사진. 개인적으로 영상편집을 잘 못하기에
이런 능력을 가진 주변 지인들이 그저 부러웠었다.
실제 영상으로 복지를 실천하는 
전문가도 있기에
본 인터뷰이의 내용이 더 와닿았다.

재능기부로 컨텐츠를 만들어 실천하는 것, 어렵지 않다!



[인터뷰를 보는 독자들에게 한 마디]

활동하다보면 ‘사회복지’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었고 한때 저 역시도 마찬가지였었습니다.

그랬었던 제가 이제는 전혀 어려운 게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니 이 인터뷰를 보는 독자 분들께서도 자신의 능력으로 관점을 달리해 볼 수 있는 활동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참, 현재 운영 중인 이 비영리단체를 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획들을 창조하기 위해 그리고 사회복지에도 도움을 주는 공익단체로 발전시켜 나갈 겁니다. 지켜봐주세요!


   


[진행자에게 묻고 싶은 사항 또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적어 주세요 - 혹시 자신에 묻고 싶은 질문이 있다면?]

"넌 무슨 생각을 하며 사냐?"라고 강하게 물어봤을 듯 해요.

사실, 매일 같이 제게 묻는 질문 중 하나기도 하거든요.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거나 언제든지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은 5분이라도 꼭 가집니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별 생각없이 지낼 때가 많아요. 너무 생각만 하다간 이도저도 못할 때가 많아서 그런가봐요 하하. 그래서 내면의 나 자신을 안다는게 쉽지가 않네요. 



*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는 우리 이웃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듣고자 진행하는 개인 공익 프로젝트입니다. 인터뷰에 참여하실 경우 본인 명의로 천 원이 적립되어 연말, 공익 및 사회복지기관을 선정하여 전액 기부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