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Right Now 156

솔직담백 12회 '1리터의 눈물'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2013년, 계사년을 맞아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찾아온 문학청년의 솔직담백 리뷰 12회 ! 처음, 이 동명의 작품을 드라마를 통해 먼저 접했었는데요. 주, 조연들의 심금을 울리는 자연스런 연기에 마지막 화까지 쉴틈없이 봤었던 기억도 나네요. 아, 뜨거운 눈물도 함께요. 이후 조금 시간이 흘러 위 책을 읽어봤었는데 드라마에서는 미처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던 가슴 따뜻한 이야기, 사진들을 엿 보는 매력을 느꼈답니다. 국내에도 마니아층을 형성할 만큼 지금도 식지않는 열기를 보여주는 바로 이 작품, 시청률 20%, 200만 부의 베스트 셀러, '1리터의 눈물'입니다. 현재를 뚫고 나가면 상쾌한 아침이 동터온다 (p.28 中) * (사진 위) 키토 아야 실제모습과 일본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

솔직담백 11회 'Followership'

안녕하세요^^ 한 주 쉬고 다시 찾아온 문학청년의 솔직담백 리뷰 11회 ! 일주일 내내 눈과 씨름하며 지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친 여러분들께 오늘 소개드릴 책은 바로 'FollowerShip'입니다. "양들의 반란이 시작됐다"라는 도발적 문구로 시작되는 위 책의 핵심은 '리더'의 관점이 아닌 '팔로워'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썼다는 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흥미롭게도 저자는 팔로워십이 아닌, 리더십(Leadership) 분야의 세계적 귄위자로서 오랫동안 리더에 대한 주옥같은 이야기들을 저서로 출간했었다는 점은 이 책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켜주었답니다. 도대체 왜 순한 양들의 반란이 시작되었는지 같이 따라가보실까요? Followership과 Leadership의 차이점 일반적으로 '리더', ..

[솔직담백 특집 2 - "틀에서 벗어난다는 의미"]

안녕하세요^ㅡ^ 5회마다 한 번씩 특집으로 찾아뵙는 [문학청년 조형준의 솔직담백 리뷰!] 처음 보시는 분들을 위하여 간단히 재설명을 하자면 리뷰 대신 "공유하고 싶은 것"이라는 자유주제를 바탕으로(따로 요청도 받습니다. 언제든 문의주시길!) 직접 경험하며 느낀 바를 토대로 구성된다는 점입니다. 물론 관련 책에 대한 짤막한 소개는 덤이고요. 그렇다면 이번 특집 2편은 주제가 무엇이냐? 바로 [틀에서 벗어난다는 의미]입니다. 제목 그대로 기존의 틀에서 조금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많은 청중들 앞에서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백문불여일견, 궁금하지않으세요? 지난 특집 1편 "도전과 긍정의 힘"이 궁금하시다면? http://johntony.tistory.com/35 사회복지와 글에 대한 포부를 대중들 앞에서 ..

솔직담백 10회 '별이는 열여섯'

문학청년의 솔직담백 리뷰 10회 ! 이제 드디어 제 리뷰도 두지라 수에 진입했네요. 특별히 이를 기념하기보다는 책임감과 긴장감을 가지고 조용히 지나가려합니다. 그리고 조금 먼 이야기기는 하나 세 자리수에 진입을 목표로 꾸준히 올리겠습니다. 앞으로도 관심과 피드백 부탁드리겠고요. 어김없이 오늘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눌 책은 '별이는 열여섯'입니다. 부제로 이라 쓰여있는데 맞습니다. 문자 그대로 '별이'라는 저자와 함께 무려16년동안 동고동락한 반려동물(개)과의 추억담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여러모로 아쉬움도 들고 나름 편안한 마음으로 정독할 수 있었다는 점이 기억에 남는데요. 그 아쉬움들은 무엇이고 또 별이를 통하여 저자는 우리에게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아쉽다. 이해가 잘 안돼! 개와 함께한 이야기라고해서..

솔직담백 9회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문학청년의 솔직담백 리뷰 9회 ! '진짜 겨울이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요즘. 이 책을 꼭 한번 다루어보고 싶다라고 생각이 더욱 많이 들었었는데요. 재밌게도 제가 정기적으로 리뷰를 올리는 날과 똑같은 제목이기도합니다. 궁금하시죠? 바로 미치 앨봄의 에세이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입니다. 제가 중학교때였나요. 어머니가 서점에서 사오신 저 책을 심심하던 차에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모리가 누구지'라며 첫 장을 펼치며 찬찬히 정독해나갔는데요. 하~두 번, 세 번 읽게 만들어주더군요. 가슴이 뜨거워 지는 게 책장을 덮고 한참을 말없이 생각에 잠겼던 기억도 납니다. 마지막 강의를 진행하면 할 수록 야위어져가는 모리교수에게 제 스스로를 몰입해서 그랬던가봅니다. 그러고보니 지난 첫 회 이후 두 번째로 에세이를 ..

솔직담백 8회, '해변의 카프카'

문학청년의 솔직담백 리뷰 8회 ! 쌀쌀한 날씨와 잘 어울리는 책 한 권 여러분들께 소개드리려합니다. 작년, 그것도 우연한 계기를 통하여 집어들어 (하)권까지 읽어나갔는데요. 아마 그 때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처음 접해던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무슨 책이냐고요? 바로 '해변의 카프카'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그리스 신화와 약간은 청소년의 자아정체성(일명 사춘기라고하죠)의 혼란에 대한 부분을 혼합해놓은 참 뭐라 정의하기 어려운 소설입니다. 여담이지만 저 같은 경우 왜 소설제목이 '해변의 카프카'일까라며 3일에 걸쳐 정독 하면서 계속 궁금했었는데요. 책장을 덮는 순간 말로 형용못할 무언가를 절실히 느꼈답니다. 궁금하지 않으세요? 초반의 지루함, 의도된 장치인가 사실 일본문학을 많이 접해보지는 ..

기간 연장!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지난 주, 지역사회 상생발전과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을 소개드렸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제 블로그에 들리어 관심을 보여주셨더라고요 (감사합니다 _ _꾸벅). 그런데 참여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망설이신 분들이 계신 듯 하여 기쁜 소식 하나 전해드리려 합니다. 바로 여러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11월 2일까지 보여줄 수 있다는 소식인데요. 저번 주에 미처 설명하지 못한 1) 신규 사회서비스 기획 및 개발2) 사회서비스 R&D 과제발굴 및 기획3) 사회서비스 중장기 전략 기획 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소개와 참여 방법을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 사회복지학과 학생이 들려주는 2012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소개 1편 http://johntony.tistory.com/4..

솔직담백 7회, '나는 왜 내 편이 아닌가'

문학청년의 솔직담백 리뷰 7회 ! 여러분, 혹시 그런 경험 해보셨어요. 언제 사람을 만나고 대하는 데 있어 행여 불안한 마음에 심하게 두근거리거나 또는 주변 눈치가 과도하게 신경쓰여진 적이요. 지금은 자연스레 사라졌지만 몇 년전만 하더라도 제 스스로 마음의 벽을 쌓은 채 사람을 경계하고 거리감을 끊임없이 두려했던 적이 있었어요. 가슴 속 깊은 열등감을 숨기려고만 하고 만약 이게 밝혀지면 도저히 스스로 견딜 수 없는 끝없는 무력감에 좌절할까 두려워했었거든요. 갑자기 야밤에 고해성사냐고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을 위한 '힐링(Healing)'이 메세지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인데요. 저도 위 책과 더불어 TED영상도 함께 봤었지만 왜 '700만 명의 눈물'이라 표현했는 지 알 수..

로버트 맥기와 함께하는 2012 서울 스토리 세미나 그것이 알고 싶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김없이 알찬 소식 들고 야심한 밤 찾아뵙는 문학청년 인사드립니다. 지난 주, 스토리의 구루, 로버트 맥기와 (주) 올댓스토리가 함께하는 2012 Seoul Story Seminar에 대한 대략적인 소개를 드렸었는데요. 아, 그 전에 로버트 맥기가 누구시냐고 아직도 기억 못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이웃집 할아버지 같이 푸근한 인상의 소유자스토리의 구루, 로버트 맥기(Robert Mckee) http://www.robertmckee.co.kr/ 이번에 다룰 주제는 2012 Seoul Story Seminar의 일정 및 취지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드리려 합니다. 다음 주부터 제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하여 현장의 이야기를 5일동안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한 일종의 선행학습(?)이라 생각하시며 재밌..

지역사회를 더 풍성하게!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사회복지를 공부하면서 항상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우리 동네에도 이런 복지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면 정말 좋을텐데' 하지만 실상은 생각으로 그치는 경우가 허다했기에 늘 아쉬움이 남았었어요. 그런데! 보건복지부에서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2012 사회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중에 있다고 합니다. 백문불여일견! 포스터를 보면서 차근 차근 소개하겠습니다. 사회서비스, 그게 뭐지? 포털사이트에 검색해도 나오겠지만 말씀드리자면 '사회사업' 또는 '사회복지사업'을 말합니다. 그래도 이해가 되지 않으신다면 각 지역구마다 하나씩 존재하는 '사회복지관'에 한번 방문해보세요. 좁게는 대상의 특수성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통합적으로 이용자(Client)라고 불리우는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