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Right Now 136

복지 수혜 대상자, 그들의 욕구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간간히 접하는 실무자와 이용자와의 보이지 않는 불편한 관계. 물론 복지서비스 자체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의질을 위하여 제공하는 건 맞는 말이긴 합니다. 그러나 일련의 사건들(복지사 상해사건, 수급자 대상 선정 관련, 현물지원 우선순위 다툼 등)을 보면 꼭 무조건적으로 이용자들의 욕구를 다 맞출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추구해야한다는 건 저도 지지하며 공감합니다. 하지만 그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단순히 이용자들의 욕구를 전부 수반하여 제공하는 의미는 아닙니다.정말 도움의 손길이 시급하고 제공하는 복지사나 수혜를 받는 대상자 모두가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의 복지서비스, 그것이 맞춤형 복지의 올바른 형태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안일한 내 자신에 화가 난 세 가지 이유 (12.07.24)

Social Campus 대학생 포트폴리오 2주차 주제 "현재 나를 파악하기-자기소개. 셀링포인트 FAB" 개인사정으로 인하여 지난 1주차에 참여를 못했었던 나.과연 어떤 식으로 청춘들의 고민과 진로를 발견해주는지 궁금하여 모임에 임하었다. 그러면서 처음에 가졌었던 나의 안일함과 자만심은 포트폴리오 강의를 들으면서 무언가의 큰 울림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나만의 브랜드는 뭐지?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브랜드들이 많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단체든 사회든 말이다. 나같은 경우 브랜드의 중요성과 그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된것은 불과 몇 년전이었다. (참고로 나만의 브랜드 문구인 "때로는 부드러운 때로는 강한 성격의 열혈청년"도 SNS을 활용하면서 자연스레 만들어 진 것이다.) Brand, 그것은 나 자신을 알리고..

Living Library, 그리고 사회복지와의 관계! "나는 런던에서 사람책을 읽는다."

안녕하세요. "나는 런던에서 사람책을 읽는다'에 대한 리뷰를 지금부터 선배님들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조금 길더라도 양해를 ㅎㅎ) - 16명의 특별한 사람책..그리고 작가의 소박한 런던 여행기 살아있는 도서관, Living Library를 처음 전파한 덴마크의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겔'을 시발점으로 장학사, 소방관, 사회복지사, 작가, 연극배우 부터 싱글맘, 정신질환환자, 레즈비언, 비간(극 채식주의자), 트랜스젠더 등 사회의 양지와 음지의 계층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과의 이야기 중간마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위하여 런던의 여행상식, 영국식 속담 또는 명언 등을 집어 넣어 자칫 무료해질 수 있는 이 책에 환기를 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읽다보면 아시겠지만 작가의 주관적인 견해가 상당부분 내용을..

대학교 1학년, 한 실버센터에서의 직장체험 연수활동(1차 수정)

봄바람이 솔솔 부는 2008년 4월, 새내기 시절 학교 근처 한 실버센터에서 친구의 소개로 직장체험 연수활동을 했던 적이 있었다. 내게 있어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어떠한 사회복지를 펼쳐나갈 것인지 다시금 일깨워준 소중한 경험이라 함께 나누고자한다. 일반적으로 실버센터 내에는 중증의 치매 또는 노환 등으로 입주하고 계신 어르신들이 많다.하지만 점점 늘어나는 어르신들을 담당할 일손은 많이 부족한 상황이었고 실버센터 또는 노인복지관이 우리 주변에 있다는 것도 연수활동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 당시 학부생으로서 입문과목인‘사회복지개론’조차 배우지 않았던 때라 사회복지에 대한 개념조차 명확하지 않았던 나. 그랬기에 이를 가벼이 여겼던 태도 때문일까. 같이 근무하는 복지사로부터 얼마나 호되게 꾸중을 들었는지‥지..

여행박사, 사회적약자 위한 ‘무료 해외여행 공모 프로젝트’ 실시

지난 2월 기사이기는 하나 국내의 'CSR'과 관련하여 함께 생각을 나누면 좋겠다하여 공유합니다^^ http://www.tourbaksa.com/ http://www.welfare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0003 방금 SNS을 통하여 올라온 따끈따끈한 소식입니다. 온라인 여행대행사업체 '여행박사'에서 최초로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무료해외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네요. 물론 홍보적인 측면도 없잖아 있겠지만 복지관을 대상으로 이런 이벤트를 시도하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자고요~ 그래서 이왕 말 나온김에 해외에서의 CSR 중 '여행'관련 정보를 조사해보았더니 바로 나오더군요! 바로 영국의 "Responsible Travel "입니다. (http://www.Resp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