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자신의 정보를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 견해를 나누는 분이 있습니다. 화려한 이력과 풍부한 상식과는 다르게 웃는 모습이 무척 해맑으시더라고요.제 손을 꽉 잡으며 수줍게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102번째 주인공 '엄민호(사회복무요원)'씨입니다. [젊은 총각, 총각 보러 왔어!] 사회복지를 전공으로 2학년 2학기까지 재학 후 바로 휴학 했습니다. 전공이 전공이다보니 복무지 또한 사회복지분야로 희망, 스스로 선택했고요. 이용자들과 눈맞추며 인사하고 경청하려 노력 중인 사회복무요원입니다. 듣고 보는 모든 것들이 배움이라 생각해서요. 그래서인지 친절하다고 좋아해주시며 제게 먼저 인사까지 해주십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