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준 269

[사.백.인] 2019년에 부는 사람냄새 솔.솔.솔 - ②

[지난 이야기(클릭)]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최악의 컨디션으로 행사 당일을 맞이한 나그러나 이대로 있을 순 없었다. 모두가 함께 즐기는 이 시간을 위하여행사 끝나고 뻗어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4. 우리 모두의 축제, 열린 참여의 장으로 * 오프닝과 1부 자기소개시간. 화기애애함이 그냥 묻어 나오쥬? 시간이되자 조금씩 행사장을 찾아오는 독자들. 어느새 라운지를 점령한 그들의 모습을 보며 저나 연사 및 스태프들의 마음도 들뜨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었기에 살짝 긴장도 되었거든요. 오프닝 - 소모임 개요 / 후원자 감사장 전달 등 1부 - "함께해요 우리, 알아가요 서로" 1) "참여동기(행사) / 주관심사(현재) / 올해목표(다짐)" 세 가지를 개인별로 작성2) 각 그룹별로..

[사.백.인] 2019년에 부는 사람냄새 솔.솔.솔 - ①

2019년 5월 18일, 전보다 커진 스케일과 참여인원날씨보다 더 최악의 컨디션이었던 나 자신과의 악전고투! 5주년 특집 - 2019년에 부는 사람냄새 솔.솔.솔~ #1.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 3년만에 처음으로 도입한 Teaser 포스터, 이때만 해도 몰랐다. 예상치 못한 변수들의 향연이 펼쳐질줄은 2018년 연말, 수차례 고민하다 퇴사를 결심하고 나온지 얼마되지 않은 때였습니다. 인터뷰는 계속 진행하고 있었지만 시즌3 소모임을 진행할 계획은 생각조차 하지 못했죠. 한동안 헤어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고 나온만큼 앞으로 닥쳐올 불안한 현실을 어떻게 감당해야할 지 막막하던 참이었죠. 그때였습니다. 어디선가 하나 둘 들려오기 시작한 이야기들. 바로 소모임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작년..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31. 김승희

최초 부부가 인터뷰에 참여한 케이스로 기록될 듯 합니다. 지난 125번째 주인공 '조세호' 인터뷰이의 아내분이거든요. 20대 열혈주부(?)이자 현장의 사회복지사로서 바라본 '사회복지', 궁금하지 않나요? 131번째 주인공 '김승희(효복지센터)'씨입니다. [나는야 주부 사회복지사] 영천에 위치한 효복지센터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제 생각을 먼저 전하고 싶습니다. 제가 현재 몸담고 있는 현장인 노인복지 외 장애인복지에도 관심이 많거든요. 신체적(외부/내부기관 포함), 정신적 장애(발달/정신)를 가진 ..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30. 김기현

어르신들에 대한 마음이 순수하면서도 한결같은 형님입니다. 그동안 참여를 망설이다 용기내어 함께한 모습에서 정말 멋진 사회복지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130번째 주인공 '김기현(사회복지사)'씨입니다. [10년차 그리고 멋진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를 꿈꾸게 된 것이 벌써 10년차가 되었네요. 6년차 때, 친할머니가 하늘나라에 가시고는 어르신에게 더욱 힘이 되는 복지사가 되고자 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봉사와 희생 없이는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인터뷰에 참여한 동기도 그래요. 제가 그동안 생각해왔던 복지가 맞는지,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사회복지는 어떤지 궁금했거든요. 신기해요. 사회복지 자체가 제겐 즐겁거든요. 근무 외 짬짬이 무료급식이나 연탄봉사 등도 할 정도로요. 가끔 사람들은 '왜 사회복지사 하..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29. 김호이

고등학생때부터 사회의 저명한 인사들을 인터뷰하고 다닌 친구가 있습니다. 그들의 얘기를 엮어 책까지 출간한, 지금은 새내기 라이프를 보내고 있는 대단한 인터뷰이입니다. 129번째 주인공 '김호이(극동대1)'씨입니다. [인생은 나처럼? 호이처럼!] 안녕하세요. 현재 아주경제신문의 명예기자이자 인터뷰 전문 컨텐츠 회사 의 발로 뛰는 CEO를 맡고 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제가 생각하는 사회복지란 사회에 불편한 사람들이 있을 때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불편함이 있는 사람들이 있으면 모른 척 하지 않고 도와주는 게 사회복지사의 역할이라 보고요..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28. 최유진

발랄합니다. 학업에 알바에 신앙활동에 바쁜 20대를 보내고 있는 예비 사회복지사이기도 하고요. 솔직함이 뚝뚝 묻어나오는 그녀의 고백, 보는 여러분들의 느낌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128번째 주인공 '최유진(동원대2)'씨입니다. [2019년 첫 스타터를 끊는 마라터] 사회복지사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18학번입니다. 올해부터는 하나님의 은혜를 갚고자 교내 CCM 동아리 ‘하울’의 회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확실하게 정의할 수 없지만, 그래도 제가 생각하는 사회복지를 말한다면 '클라이언트 입장이 되어봄으로써 필요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삶의 질 향상을..

청년 사회복지사의 입장에서 우리의 정책을! - ②

6월의 마지막 컨텐츠입니다. 다음 달이면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이겠네요. 오늘 소개드릴 Wish 열 한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복지/안전망 분과 - 사각지대 소속] 지난 3월 말, 제1회 청년시민회의 이후 분과별 정책제안관련 활동이 진행됐습니다. 사실 정책이라는 단위가 광범위하면서도 크기에 저를 비롯한 참여한 위원들 모두 감을 잡기 힘들어하던 상황이었죠. 어디서, 뭘 어떻게 건드리고 준비해야 할 지 막막했던 이 때!! 제1차 분과원탁회의가 4월 중 떡하니 열리게 된거죠. 위원들의 마음을 잘 알듯 주제부터 제안까지 일관된 프로세스로 잡아주는 운영단들의 배려에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답니다. 제가 속한 분과는 총 4개의 소주제로 나뉘어져 특성에 맞는 정책들을 준비 중에 있답니다. - 사각지대- 청년수당-..

벤처 사회복지사들이 떴다, 우리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 - ②

드디어 현장스케치도 두 자릿수에 접어들었네요.꾸준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릴게요! Wish 열 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어느덧 3개월, 조금씩 윤곽이 잡히다!] 지난 3월 말, 프리랜서 사회복지사의 보수교육 강사로서의 자격여부 및 참여, 기타 각지에서 자신만의 브랜드와 컨텐츠로 활동 중인 실무자들과의 만남이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3개월, 모임은 월 1회 정기적으로 열려 서로의 의견들을 나눴었고요. 전부 다 참여는 어렵더라도 꾸준히 모이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던 찰나, 재밌는 현상이 하나 발생합니다. 저희들의 움직임을 라이브 방송과 기타 소식들을 보시고 새로이 참여하는 분들이 그것이죠.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 (좌측 시계방향으로) 부천혜림원 임재현 선생님, 꿈앤컴퍼니 박대수..

지금이야말로 현장을 준비해야할 때! 양원석 소장님과 함께

6월, 이글거리는 태양을 뒤로하고 오늘도 현장을 담아내고자 발걸음합니다. Wish 아홉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현장의 다양성과 다변화] 제가 예비사회복지사였던 시절에도 복지현장은 크고작은 변화의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지금과 다른 점이 있다면 현장의 목소리가 더 커졌다는 점?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권익증진도 한걸음 더 나아간건 물론이고요. 그러나 후배들을 만나보면 고민하는건 저때랑 똑같더라고요. 어떤 진로로, 무엇을 갖춰야할 지 막막해하는 모습에서 안타까움까지 느꼈습니다. 저도 그런 마음을 안고 이곳으로 발걸음했고요. 예비 사회복지사 그리고 취준생 대상으로 어떻게 현장을 준비하면 좋을 지 이야기를 나눈다고 해서요. [먼저 연락하기, 조직화하기, 나만의 컨텐츠 만들기] 이미 소제목에 요약해놓았지만 ..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27. NABIYA(그룹 인터뷰)

유쾌했습니다. 따뜻함도 함께였고요. 봉사에 참여하면서 느꼈던 제 솔직한 감정은 물론이고요.선교 그리고 복지,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 중인 두 분을 직접 만났습니다. 127번째 주인공 'NABIYA(그룹 인터뷰)'입니다. * (왼쪽부터) 박소희 전도사, 문은선 간사 [NABIYA의 날개짓, 그 계기는?] 은선 : 졸업 후 교회에서 사역을 1년여 정도 헀었어요. 그러던 중 학교에서 같이 공부했었던 동기들과 'NABIYA'라는 선교단체를 만들자고 의기투합했었죠. 2017년 1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그해 12월 사무실을 계약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죠. 100% 후원금으로만요. * Nations Admit Biblical Identity From You(NABIYA)공식 페이스북(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