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준 268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54. 아무르

알게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유쾌한 모습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싱어송라이터는 처음이네요. 전과달리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이 많아져서 편집하는 즐거움이 배로! 사회복지를 잘 모른다고 그랬는데 되려 사회복지에 대해 순수한 열망과 소신을 엿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함께 보시죠. 154번째 주인공 '아무르(싱어송라이터)'씨입니다. [아무르(Amour), 사랑 그리고] 현재 인디에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래머가 꿈이였던 대학시절 군대 말년휴가에 친구가 버스킹을 하자고 했습니다. 버스킹이 뭔지 잘 몰랐던 저는 그냥 노래만 하면 된다는 친구의 말에 안동에서 처음으로 해봤죠. 그런데 사람들의 반응이 너무 좋고 행복해 보이는거 있죠. 더울땐 아이스크림,..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53. 이상모

영화 "말아톤" 기억나세요? 본 영화를 기반으로 사회복지법인 말아톤복지재단이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본 인터뷰를 편집하면서 알게되었는데요. 특히 '사람다움'과 '사회다움'에 대해 소신있는 발언이 지금도 기억에 납니다. 그의 남다른 사회복지에 대한 관점, 궁금하지 않으세요? 153번째 주인공 '이상모(사랑On 보호작업장)'씨입니다. [우리들이 만든 먹거리, 시설에서 지역사회로!] 사회복지법인 말아톤복지재단 산하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시설장으로 있습니다. 발달장애인이 살만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8명의 실무자와 30명의 장애인 근로자 그리고 3명의 사회복무요원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저희 은 전국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유일무일하게 도시락 생산품을 만들어내는 시설입니다. 2020년..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52. 이강윤

알게된 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재밌는 분입니다. 수어통역사로는 첫 인터뷰이기도 하고요. 편집하면서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 수어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그의 호소력 짙은 '사회복지' 그리고 '수어'에 대한 남다른 이야기 152번째 주인공 '이강윤(양천구수어통역센터)'씨입니다. [수어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수어통역사로 근무 중에 있습니다. ‘수어통역사도 한번 인터뷰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아직 많은 곳에서는 수화통역사라고도 불립니다. 2016년「한국수화언어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어 수화를 언어로 인정하게 되어 명칭이 바뀐건 아시죠? 현재 서울에는 25개 구에 각 1개 수어통역센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각 구에서 발생하는 수어통역 서비스를 ..

6인6색, 퍼스널브랜드 사회복지사 어셈블 프로젝트- ④

올해 안으로 마무리지으려고했던 어셈블 프로젝트! 마지막 다섯번째 이야기는 내년 1월에 인사드리게됐네요. 네번째로 소개드릴 분은 '컨설팅'을 전문으로 오랜기간 브랜드를 쌓아오신 분입니다.그리고 오늘 공유할 이야기는 조금 특별합니다. Wish 스물 두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 위 내용은 문화복지기획사 '복컬'의 동의를 받아 작성하였음을 알립니다. [일찍이 사회복지계에 브랜드를 도입한 선구자] "양원석 소장님" 이 분의 존함을 처음 알게된 건 갓 사회복지를 접하였던 학부생때였습니다. 당시 이라는,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사회복지사 모임에 호기심이 생겨 참여하면서 인사드리게 되었죠. 소장님의 해박한 지식과 복지에 대한 통찰력은 당시에는 크게 와닿지는 않았었습니다. 이해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경험과 선험적 단..

같이 가치와 가치 같이의 차이, <2019 공유복지 컨퍼런스>

12월, 한 해도 벌써 끝나간다는 사실에 아쉽기만 합니다. 이 글을 보는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시는 지 궁금하네요. 지난 11월 초, 현장스케치를 마무리하는 컨퍼런스가성황리에 개최되어 많은 호응을 받았었는데요. Wish 스무 한 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올해로 벌써 몇 년째더라~?] 공유복지 컨퍼런스, 직접적으로 참여한건 2번정도 되네요. 작년에도 함께했었지만 올해는 어떠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저를 반길지 무척 기대가 되었답니다. * 2018 공유복지 컨퍼런스에서! 올해는 "같이 가치 공유하자"라는 주제로 섹션별 강연과 분과발표, 우수 컨텐츠 시상 등 다채롭게 꾸며졌는데요. 감미로운 밴드의 공연으로 첫 포문을 연 , 그 현장 속으로 같이 가보실까요? [같이 가치와 가치 같이의 차이!?] * 저희학교 ..

6인6색, 퍼스널브랜드 사회복지사 어셈블 프로젝트- ③

회가 거듭되면 거듭될수록 고민이 깊어지는 어셈블 프로젝트 세 번째 이야기전부터 궁금했었는데 이 분의 실천력과 복지신념, 대단합니다. Wish 스무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 위 내용은 문화복지기획사 '복컬'의 동의를 받아 작성하였음을 알립니다. [자기 일을 사랑하고 철학이 있는 이 사람] 김제사회복지관 정수현 과장님, 이 분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땐 '지역사회에서 열심히 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선배님이시구나'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7년여간을 온/오프라인을 통하여 활동소식을 꾸준히 보고 또 직접 만나뵈면서는 인식의 폭도 넓혀지기 시작했고요. '내 삶처럼 사회사업을 제대로 즐기고 있으시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 것도 과장님의 수 없는 실천사례와 걸어온 발자취 덕분이겠지요. * 얼마 전 있었던 '2019 ..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51. 이소정

독특하면서도 거침없는 친구입니다. 항상 밝은 모습으로 사람들을 대하는 것도 그렇고요.자신의 컴플렉스에도 아랑곳하지않고 꿋꿋하게 사회복지를 실천하겠다는 그녀 151번째 주인공 '이소정(활동지원사)'씨입니다. [나는야 사람들의 '상상메이커!'] 올해 졸업한 취준생이자 현재는 활동지원사로 근무하고 있는 20대입니다. 대학생때는 자원봉사는커녕 학교생활에만 집중했었습니다. 작년에서야 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매주 방송하는 ‘상상메이커‘를 보고는 장애인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죠. * 그녀가 서포터즈로서 작성하여 올리는 홍보글들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30분, 정기 방송을 보고 싶다면? : pf.kakao.com/_DFlAC 지금까지 온라인 서포터즈로 활동할 정도로 제게는 소중한 경험이예요. 아는 것이 많이 없어..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50. 김종현(2/4)

치료사로서는 첫 인터뷰인듯 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조각한다는 멋진 목표를 갖고 있는 분이기도 하고요. 아트 테라피스트(Art therapist)라는 자신만의 개인 브랜드를 바탕으로 말이죠.그래서 그가 말하는 '사회복지'가 더욱 궁금해집니다. 150번째 주인공 '김종현(미술치료사)'씨입니다. [미술로 사람의 마음을 조각하는 Art therapist] 1년 전까지는 다른 사람들처럼 직장인이었습니다. 그만두고나서는 다양한 장소, 사람들을 만나 많은 경험을 하기 위해서 돌아다니는 중입니다. 주로 자원봉사를 통하여 제 자신의 경험을 축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술치료 NGO인 '마음길'의 미술치료 자원봉사자로서는 강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고요. 올해까지는 지금처럼 돌아다니면서 배우고 경험하는 것에 집중할 듯 합니다...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49. 박승혜

사회복지 전공자보다 비전공자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값지고 소중하게 여겨집니다.오늘 소개드릴 이 분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야기도 마찬가지고요. 149번째 주인공 '박승혜(직장인)'씨입니다. [호기심으로 시작한 '나의 인터뷰'] 구리에 있는 한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 참여한 한 동생의 이야기를 보고 무슨 활동인지 궁금했었어요. 사회복지에 관련한 일에 종사하지 않아도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고 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해당 부분은 본 프로젝트의 핵심이기에 최대한 편집을 절제하고 원본에 충실함을 알려드립니다. 소위 '100세 시대'라고하는 요즘. 합리적인 복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복지는 무엇일까요? 저는 꿈꿔요. 저출산 시대에 ..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이 만난 사람들] 148. 이재민

이 분의 글을 보면 '사색, 철학' 이런 단어들이 절로 떠오릅니다. 직접 만나뵈었을 땐 사실 순박한(?)모습이 더 강하게 남았었거든요. 자신을 이상주의자라고 소개한 동갑내기 그. 인터뷰를 보시면서 독자 여러분들도 동의되시는지 궁금하네요. 148번째 주인공 '이재민(직장인)'씨입니다. [10년의 계획을 갖고 있는 이 남자] 사람과 사회를 사랑하며 살고싶은 이상주의자입니다. 현재 작은 건축회사에서 시공업무를 맡고 있죠. 대략적으로 10년의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첫 걸음으로 내년부터 국토종단을 계획하고 있고요. 걸은 거리만큼 기부를 할 예정이고 기부 할 곳도 대충 생각해뒀습니다. 그 이후에는요? 대학교에 다시 입학하여 사회복지를 공부할 겁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사회복지(Social Welfare)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