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도 오늘이면 마지막이네요. 꽃들은 만개한데 현실은 코로나로 집밖으로 나오지 못해 답답하시죠? 그 답답함, Wish 서포터즈가 전해주는 현장스케치로 달래보시라고 공유합니다. Wish 스물 일곱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 대표 박대수님의 사전동의를 받아 게재함을 알립니다. [발달장애인의 직무 및 진로, 재밌고 쉽게 풀 수 없을까?] "선생님 혹시 통화 가능하실까요?" 작년 9월로 기억합니다. 아직은 후덥지근한, 땀흘리던 어느 오후였습니다. 한 통의 전화가 역사적인 시발점이었습니다. 당시 발달장애인의 직무와 진로에 대해 컨설팅을 해주시던 대표님.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다 잠시 휴식기를 갖던 저와 실제 당사자로서 영상편집의 재능을 갖고 있는 유리씨까지. 세 명이 의기투합해서 만들어진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