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는 런던에서 사람책을 읽는다'에 대한 리뷰를 지금부터 선배님들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조금 길더라도 양해를 ㅎㅎ) - 16명의 특별한 사람책..그리고 작가의 소박한 런던 여행기 살아있는 도서관, Living Library를 처음 전파한 덴마크의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겔'을 시발점으로 장학사, 소방관, 사회복지사, 작가, 연극배우 부터 싱글맘, 정신질환환자, 레즈비언, 비간(극 채식주의자), 트랜스젠더 등 사회의 양지와 음지의 계층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과의 이야기 중간마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위하여 런던의 여행상식, 영국식 속담 또는 명언 등을 집어 넣어 자칫 무료해질 수 있는 이 책에 환기를 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읽다보면 아시겠지만 작가의 주관적인 견해가 상당부분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