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 597

솔직담백 2회, '나무 - '완전한 은둔자'

문학청년의 솔직담백 리뷰 2회, 바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 - 완전한 은둔자편"입니다. 고등학교때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읽은 작품인데 결정적으로 제가 존경하는 몇 안 되는 작가 중 한 명이 된 계기를 제공해주었습니다. 그만의 독특한 상상력과 깊이 있는 철학은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올 때도 있지만 무언가의 여운을 남겨주기도 하지요. "나무"도 마찬가지입니다. 20여개의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치지지만 서로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다는 점을 읽으시면서 추측해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수 많은 이야기들 중 지금도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꼽자면 "완전한 은둔자"이고요. 내용을 잠시 소개하자면 구스타브 루블레라는 한 의사가 어릴적 아버지의 '네 안에 모든 것이 들어있다'는 말 한마디 때문에 이를 증명하기 위하..

브랜드 파워 자산진단 4가지

나의 브랜드 파워 자산진단 4가지 지식자산 : 특기 또는 강점 능력자산 : 경력 또는 수상 감성자산 : 감정 또는 감성 고객자산 : 인맥 또는 고객 지식자산 능력자산 감성자산 고객자산 글 쓰는 것 광진 문학상 수상(수필) 과감한 결단력 김성원 멘토 망가지는 것 한국장학재단 교육봉사 우수사례 프로그램 장려상 잘 웃는다 사회복지대학생 기자단 이끄는 것 (리더십)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사회복지협회의 회장상 수상 진지해진다 SPA (SocialWork Party) 공감능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SocialWorker 대학생기자단 공로상 수상 성실함 Social Campus 아이디어 제공 교내 목적지향 스터디그룹 1등 (가족복지 프로그램 개발) 배려 북포럼

약간의 씁쓸함과 함께 나를 되돌아보다 (12.08.07)

Social Campus 대학생 포트폴리오 4주차 주제 "너 뭐 잘하니? 잘하는 걸 잘해라,당신의 Fact와 Score" 여전히 덥다. 40여분이상 걸리는 이 북촌의 담벼락길을 가쁜 숨을 몰아쉬며 걷는 이유? 기대되기때문이다. 비슷한 자리나 행사는 많았지만 매 주 조금씩 사고가 넓혀지는 나 자신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4주차에서는 과연 무엇을 느끼고 또 고뇌하였을까. 또 하나의 작은 껍질을 까다. 지인들은 흔히 내게 말한다. "형준이 너는 비밀이 많아" 글쎄..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본의 아니게 내 자신을 포장하게 됨을 어느정도 인식은 하고 있다. 물론 그 포장이라는 게 일반적인 허세, 허위와는 조금 다르다. 실제 경험을 통해 얻어진 것들을 과장되게 또는 가식적으로 표현한다는 점이 틀릴까.마음 속 강..

솔직담백 1회, '나는 런던에서 사람책을 읽는다'

문학청년의 솔직담백 리뷰 1회, 바로 '나는 런던에서 사람책을 읽는다.' 입니다. 아직은 우리들에게 생소한 신(新)개념의 문화운동 "Living Library(사람책도서관)"를 소재로 삼은 일종의 '휴먼 에세이'입니다. 영국에 유학 중인 저자가 실제 행사에 참여하여 만난 16명의 사람책(Living Book)과 만난 이야기를 솔직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내었죠. 사람책들도 참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소방관, 장학사, 사회복지사, 직장인, 작가부터 잘 몰랐거나 관심을 주지 않았었던 게이, 싱글맘, 정신질환 환자, 비간(극 채식주의자), 트랜스젠더 등이 그것이죠. 물론 Living Library의 창립자인 덴마크의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겔(Ro...nni Abergel) "의 이야기도 담..

왜 자꾸 솔직해지지 못하는가 (12.07.31)

Social Campus 대학생 포트폴리오 3주차 주제 "드림보드 3T,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진행 된 포트폴리오 두 번째 시간. 수업을 들을때마다 아직 나는 멀었다라는 것을 느낀다. 그러한 이유가 바로 진실을 외면한 채 스스로 속이는 행위였었다니..아이러니하다. 도대체 굳게 닫혀진 또다른 '나'와의 문을 언제까지 힘껏 두들겨야하는가!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과연 무엇이 필요할까 몇 학년인지 모르겠지만 초등학교 여름 방학 때, 나른한 어느 오후였던 걸로 기억난다. 왜인지 모르겠으나 포근해 보이는 뭉게구름과 넓은 하늘을 바라보며 '비행기를 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생각을 하니 저절로 가슴이 두근거리고 행복해짐을 느꼈다. 비행기를 타기위해서는 얼마가..

2012 Dream Board & Action Plan !

2012 Dream Board 1) 체중감량 (90kg 목표) 2) '조형준'이라는 브랜드를 사회복지계에 적극적으로 알리기 3) 문학상 수상 (어느 단체든) 이를 위한 Action Plan 1) 주 3회 운동 (월, 수, 금- 헬스 및 걷기) 식단 조절 (체질에 맞는 음식 섭취, 기름진 음식 자제) 절제심 (5~10분 아침 또는 저녁 명상) 2) 사회복지 관련 행사 기획 (하반기) 잡지 또는 웹진 제작 (11월) 관련 컨텐츠 업로드 (Facebook 또는 Blog) 3) 하루에 1시간 정도 어떤 주제이든 습작 (수필, 소설, 시 등) 떠오르는 아이디어는 수시로 메모 * 한 달에 한 번, 블로그에 현황 업로드

복지 수혜 대상자, 그들의 욕구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간간히 접하는 실무자와 이용자와의 보이지 않는 불편한 관계. 물론 복지서비스 자체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의질을 위하여 제공하는 건 맞는 말이긴 합니다. 그러나 일련의 사건들(복지사 상해사건, 수급자 대상 선정 관련, 현물지원 우선순위 다툼 등)을 보면 꼭 무조건적으로 이용자들의 욕구를 다 맞출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추구해야한다는 건 저도 지지하며 공감합니다. 하지만 그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단순히 이용자들의 욕구를 전부 수반하여 제공하는 의미는 아닙니다.정말 도움의 손길이 시급하고 제공하는 복지사나 수혜를 받는 대상자 모두가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의 복지서비스, 그것이 맞춤형 복지의 올바른 형태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안일한 내 자신에 화가 난 세 가지 이유 (12.07.24)

Social Campus 대학생 포트폴리오 2주차 주제 "현재 나를 파악하기-자기소개. 셀링포인트 FAB" 개인사정으로 인하여 지난 1주차에 참여를 못했었던 나.과연 어떤 식으로 청춘들의 고민과 진로를 발견해주는지 궁금하여 모임에 임하었다. 그러면서 처음에 가졌었던 나의 안일함과 자만심은 포트폴리오 강의를 들으면서 무언가의 큰 울림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나만의 브랜드는 뭐지?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브랜드들이 많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단체든 사회든 말이다. 나같은 경우 브랜드의 중요성과 그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된것은 불과 몇 년전이었다. (참고로 나만의 브랜드 문구인 "때로는 부드러운 때로는 강한 성격의 열혈청년"도 SNS을 활용하면서 자연스레 만들어 진 것이다.) Brand, 그것은 나 자신을 알리고..